Home Forums Job & Work Life [조언구함] 50대 중반 영주권 새내기, 오래된 IT 경력으로 미국에서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This topic has [28]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 week ago by rntvpffk. Now Editing “[조언구함] 50대 중반 영주권 새내기, 오래된 IT 경력으로 미국에서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50대 중반에 영주권자로 미국 조지아에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서 먼저 자리 잡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한국에서는 통신/IT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SKT 관련 환경을 포함해 모바일 인프라, Unix/Linux 서버, 네트워크, DB 및 서비스 운영 업무를 했고, 전체 IT/통신 경력은 약 19년 정도 됩니다. 다만 제 이력의 가장 큰 문제는 최근 경력의 연속성입니다. 통신 분야의 본격적인 경력이 끝난 이후 최근 약 10년 가까이는, 예전처럼 회사 소속으로 Network/System/Infrastructure 업무를 계속해온 이력이 많지 않습니다. 중간에 다른 활동과 개인 프로젝트는 있었지만, 미국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과거 IT 경력은 길지만 최근 기업 IT 실무가 오래 비어 있다”**고 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와서 Network / System / Infrastructure / SRE / Data Center / Manufacturing IT 등 여러 종류의 포지션에 지원해봤지만 생각만큼 진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원 과정에서 연령이나 오래된 경력, 최근 IT 경력의 공백, 미국 내 경력 부재 등이 함께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경력만 계속 주장하기보다, 미국에서 다시 기술경력을 만드는 현실적인 진입점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능한 기술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 통신/IT Infrastructure 운영 경험 Linux/Unix, Windows Server TCP/IP, Routing/Switching, Wireshark 등 기본 네트워크 Shell Script, Python 기초 Excel Power Query / VBA를 이용한 데이터 정리 및 자동화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MES/OPC UA, BLE, SSO/API troubleshooting 등의 실습 진행 CCNA 관련 학습 및 기타 IT 기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 현재 고민하는 방향은 세 가지입니다. 1. 물류 / WMS / Inventory / Operations Data WMS나 POS 데이터 정리, Inventory Control, Excel/Power Query 기반 데이터 분석이나 자동화처럼 현장 운영과 데이터가 섞인 업무 2. Warehouse IT / Field Technician Zebra/Honeywell Scanner, 라벨 프린터, Wi-Fi AP, 현장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등의 설치·유지보수 업무 3. Network / System / Infrastructure 쪽에 계속 도전 과거 경력을 최대한 살리되 최근 기술을 보완해 다시 IT 쪽으로 들어가는 방법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19년이라는 오래된 경력이 실제로 자산인지, 아니면 최근 10년 정도의 경력 연속성 부족 때문에 오히려 애매한 경력자로 보이는지입니다. 50대 중반에 이런 상황이라면, 낮은 레벨의 IT Technician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나은지 물류/WMS/Inventory 같은 현장 운영 쪽으로 들어간 뒤 IT로 연결하는 게 현실적인지 Field Technician이나 Warehouse IT를 미국 IT 경력을 만드는 첫 단계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아니면 기존 IT 경력에 자격증을 보강해서 계속 Infrastructure 쪽을 두드리는 게 나은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예전에 무엇을 했느냐”보다 “지금 미국에서 어디로 첫 발을 넣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쓴소리도 괜찮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