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들이 독립운동을 한게 아니라 독립운동가들이 조선족 거주지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한거죠. 그런식이면 625때 최전선으로 낙동강까지 밀고내려와서 국군들 죽인 인민군들 대부분이 조선족들입니다. 조선족들도 좀 솔직해질 필요가 있어요. 근거도 희박한 자신들한테 유리한것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식)만 내세우고 불리한 건 애써 감추는 식, 단순하게 이분법으로 가지 말아야죠. 아마도 글쓴이 할아버지나 위엣분들이 우리는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식으로 자랑은 하셨겠지만 625때 낙동강까지 가서 대한민군 국군들, 미군들도 신나게 죽였다는 얘기는 안하셨을거에요. 그때야 자랑스럽게 생각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자랑스러운 얘기가 아닐테니까요…
아무튼 단순히 조선족 무시한다 아니다 이런걸로 말싸움같은 것 좀 하지 맙시다. 솔직히 남한(출신) 사람들이 국가발전 정도에 비해서 그렇게 속이 넓지 못해요…한국인 특유의 피해의식 이런게 아직도 꽤 많이 잔재가 남아있는데 조선족분들이나 북한 주민들은 오죽하겠어요.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무리하게 섞여지면서 정서적인 갈등이 폭발한 좋지 않은 사례인데 이래서 사실상 남한 북한 통일도 불가능한 거에요..평화체제라는 게 결국엔 영구분단체제로 가는 거죠…그래야 평화가 올테니까요….
한국전쟁때 조선족들 중공군 소속으로 짱깨 앞잡이 최소 10만명은 한반도 침공했다. 그리고 북한으로 많이 넘어가서 북한군으로 참전한 숫자도 엄청나게 많은걸로 알고있지. 그래서 조선족들은 이야기 해보면 거의 대부분 중국 북한편이고. 자기들이 북한을 세운데 큰 지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면서 미국은 열나게 싫어하지. 딱 중국 공산당 교육받고 자란 조선계 중국인이라고 볼수밖에 없어. 근데 미국에서 깨어있는 조선족중 한국에 우호적이고 중국을 싫어하던 조선족분 딱 두분 계셨다. 그분들 말고는 대부분 내가 말한거와 같다. 피만 같다고 해서 우리편 우리형제는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