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목쪽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고 한 2-3년 뒤에 미국으로 넘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나이는 30살이 되었고 경력은 이제 만 2년을 채웠습니다.
미국 넘어가서 일을 구할 수 있을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에는 제 스펙입니다

1. 경력: 한국 토목설계사 2년 근무, 현재 이직해서 유럽계 에너지회사 civil engineering manager 포지션
2. 자격증: PE civil geotechnical 시험 합격(자격증발급X, 경력이 모자람)
3. 비자: IR1 신청예정
4. 영어수준: 오픽IH(비영어권 영어사용자들과 원활한 소통 가능, 영어권 사람들과 70퍼센트정도 소통 가능)
5. 목표: 만 31살/32살 경에 넘어가서 entry level engineer 혹은 junior engineer 취업(회사규모 상관없음)

감사합니다.

Jim Sarah

Karl Lee Jack

resume 써서 내보면 되지 왜 그걸 여기서 물어봐요?
7년전에 NIW 진행하려다 영주권 승인되면 6개월 내에 온보딩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직장을 6개월내 구할 자신이 없었어요.

2년동안 매일 밤에 원서 쓰고 고치고 커버레터 쓰고 한 20개 지원하다보니 비자 지원해주는 곳에 오퍼 싸인했지요.

여기서 스팩 물어봤자 아무 쓸데 없어요

원글은 미국 취업시장 관점에서
현재로는 뽑아 줄 수가 없다. (뽑아서 쓰려는 회사의 의도가 되려 의심스럽다.)

영어, 영주권, 미국 학위, 미국 경력, 자격증 없고
현장 경험도 없고, 한국인들이 보는, 스카이카포 출신도 아닌 것 같고..

그나마 가능성은 , 한국서 영어 더, 열심히 해서, fluent 하게 되고, 미국 석사 오는 것.,, 하나 하나 차근차근 취득해야 함.

신분만 되면 당연히 취직되죠. 뭐가 걱정. 와서 걱정하세요.

한국서 대학 진학 할 때 처럼,
미국 와서 탑 엔지니어링 스쿨 석사에 도전 해 보라..
경력이 학력보다 더, 중요 한데, 레주메에 미국 학위(탑 스쿨 이면 더 좋겠고) 가 있으면, 한 번 처다 보기라도 한다.

한국서, 뭐 한 것들을 증명하려 애 쓸 필요 조차 없다. 하나도 인정 못 받으니깐…

2년 경력에 메니져라.. 좀 특이,, 미국에서 외노자로서는 전혀 쓸모없는 경력.

신분과 언어때문에 뒤쳐지는 상황을 스펙과 경력으로 커버하기도 하지만 무슨 미국이 스펙쪄는 괴수들만 있는곳도 아니고…
IR1 비자면 신분은 뭐 크게 신경쓸거 없어 보이네요.
언어도 배우자 통해서 많이 배우시면 될거 같고… 눈만 너무 높지 않는다면 취업 문제는 크게 없을 듯 합니다.

IR1이면 미국시민권자 배우자 케이스인 듯 한데 그럼 뭐가 문제인지? 🙂
신분만 해결되면 한국에서의 경력을 살리든 말든 취업에는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Good luck!

목표가 Entry level engineer 혹은 Junior engineer 레잖아 ? 인도, 파키스탄, 이집트, 이란, 유태인, 중국 하도급 회사들 두드려 볼 수는 있겠는데, 설령 취직 해도, 미국 학,경력이 전무하니, 무경력으로 일 하는게, 녹녹치 않을 것임.

취업할 수 있는 신분이 되면 영주권 시민권 등등
열심히 구직활동을 하다보면 되겠죠.
하지만 신분도 안되면 비자가 필요하면 그걸 해줄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고
지역 또는 일에 대해 원하지 않는 거나 페이도 생각보다 낮거나
직장 생활도 고달플 수 있죠.
거기다 주거지도 바퀴벌레나 쥐 거미 등등 나오는 오래된 시끄러운 지역이 될 수도 있고.
어쨌든 미국이 돈없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곳이란 것을 아시길..

취업 신분은 해결된다는 얘기 같은데, 그렇다면 어떻게든 열심히 하다보면 일자리는 구하겠죠. 체면상 그런 일은 못한다…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면요.

일단 들어와서 맥도날드 우버 같은 일이라도 시작하세요. 그리고 바로 미군 현역 3년 마치고 건축 대학원 무상으로 다닐수 있습니다

당장 미국 회사 바로 취업은 어려울 듯. 인터뷰도 그렇고 일할 때도 영어 의사소통 엄청 중요함. 물론 와서 본인이 겪으면서 발전하면 가능성은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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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40 = 52주. 단 한주도 못 쉰다는 단순 계산.

국제결혼으로 가시나보군요.. 저도 같은 경우입니다..
경력은 쌓으면 되고, PE 자격증도 경력만 있으면 되니 걱정은 별로 할게 없어보이네요..

저는 LA로 가는데, 미국 어디로 가실 예정이신가요?
PS. 자녀 계획이 있으시면 한국에서 출산하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미국 행정 속도, 지원 등을 고려할 때..)
PS.. 한국에서는 manager를 무분별하게 써서 의미가 희석되는데, 대기업이시라면 관리 업무만 하실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경력을 만드실 때 실무 위주 일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실력을 만들고 (연봉이 한국에서 낮아지더라도)
미국으로 이민 가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