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에서 죄회전 신호를 넣고 정차후 기다리고 있었는데 뒷차가.제차를 들이받고 도망쳤습니다. 차가 제차를 지나 우회전해서 골목으로 빠지길래 차를 세우고 기다리겠지 싶어서 저도 우회전하여 따라갔는데 멈추지 않고 전속력으로 달아나더군요 따라붙어 차번호판 사진은 찍어두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인지라 너무 당황했고 뭘어떡해야 할지 몰랐어요 흑인들 몇이 탄거같아요 도망치면서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놀리듯이 창밖으로 손을 들고 흔들어대더라고요 그래서 피부색을 보게되었어요.
제가 경찰에 리포트하고 보험사알리고 차수리받는 과정에서 제 정보를 알아내고 보복할 가능성도 있나요?
남편이 그런 걱정하면서 리포트하지 말자는데요 의견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경찰에 뺑소니신고는 24시간 내에 해야하나요? 일반적인사고는 10일로 알고있는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글쓰신것처럼 경찰에 자세히 설명하고 번호판도 찍으셧으니 잡는건 시간문제일거같네요..보복같은거는 걱정안해도됩니다..

경찰은 그런거 신경도 아씁니다.

그리고 뺑소니도 해당될지 모르는데 무보험자 보험으로 보험되어있으면 어차피 디덕터블내고 내보럼으로 고치고 나중에 프리미엄이 올라갑니다. 사실상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비슷한 경험자인데요 맞아요 경찰은 그냥 리포트받고 끝이에요 심지어 지인의 경우는 경찰이 범인의 집까지 가서 조사할려고 하니 무조건 발뺌하니 더 이상 안하더랍니다. 변호사 선임해서 무보험자 보험으로 처리하면 디더터블 커버 할정도 나올수 있습니다 변호사 비용 빼고

뺑소니는 보험료 할증이 없습니다.
일단 신고는 하셔서, 그 사람이 다른 곳에서 그런 짓 못하게 해야죠.
님이 어디에 사는 지도 모르는데, 신고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경찰에 리포트 하시고 보험 회사에 연락하세요. 보험 회사에서 알아서 해 줄 겁니다.

상대방이 보험이 있으면 도망 갈 이유가 별로없죠.
어짜피 자차보험으로 커버하셔야 할텐데… 신고해서 상대방이 보복하면 어쩌나 불안해 할거면 남편말 들으세요.(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요) . 서로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들어가면 상대방이 님의 인적 사항을 변호사를 통해 알수도 있습니다.무조건 신고하라는 사람들은 자기가 당해보지 않아서 그냥 정의감으로 신고하라고 던지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