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보상을 누구 돈으로 하다뇨. 정부가 밀어부치면 국민세금으로 지역 주민에게 보상하는 것은 당연 한 것이죠. 보상 문제가 이문제의 핵심이 아닙니다. 강정마을은 이미 유네스코네 3가지 케테고리에 등록된 한국 유일의 문화 자연 지역입니다. 이런 곳에 해군기지 만들겠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가지만, 그러한 지역 주민의 자부심이 어디보다 큰 곳에서 합의 없이 해군기지와 관광시설을 짖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뭔가 냄새가 나죠. 4대강이다 하면서, 강바닥 파헤치고, 결국은 운하를 따라 쿠르즈 관광코스 만들겠다는 이명박에게, 유네스코 3관왕지역에 해군기지 빌미로, 관광시설 조성이라면 군침 돌만 하죠. 이미 전 정권에서 계획던 것이 흐지부지 된 것이였으니, 그냥 숫갈만 올리고, 밀어부치면 누구도 뭐라 할 사람도 없고.
강정마을 사람들에게, 관광시설이니 해군기지니, 지역경제 성장으로 땅값 수입 올라가는 것에 솔귓 했으면, 반대 안 하죠. 쌍수 들고 환영하겠죠. 뭐, 어찌보면 수중에 현금이 한푼이라도 귀한 도시권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안 가는 현상이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전 두가지 이유로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1. 유네스코가 3가지나 지정한 국내 유일 마을에 꼭 해군기지를 건설할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2. 정부의 안일한 주민 합의 불도출 상태에서 공권력을 더 강화하겠다며, 주민과 대립하며 공사를 강행하는 정부의 태도는 잘 못이다.
언젠가는 모 아니면 도로 끝나겠지만, 또 다른 4대강 사업을 보는 것 같아서 국민의한사람으로써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