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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17년도에 미국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2년동안 학교 연구실에서 일하다가 최근에 Sanofi라는 제약회사에 research associate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졸업 후 일한 쪽이 연구다 보니, 연구쪽 일을 구하는게 확률이 조금이나마 높을거 같아서 연구쪽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쪽으로 제가 커리어를 계속 진행하려면 석사나 박사학위가 필요하다고 들어오기도 했고 회사 사람들만 봐도 학사만으로 일하고 있는 경우는 저를 제외하고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대학원에 진학하고픈 마음이 적기도 하고 한다고 해도 박사보다는 석사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과학쪽으로 석사를 따기보다는 좀더 business관련된 분야로 석사를 공부하고픈 마음이 큽니다.
또한 어렸을때부터 홀로 타지생활을 하다보니 이제 홀로 지내는 것이 조금 꺼려집니다. 더군다나 지금 제가 옮겨온 곳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대도시쪽 특히 지인들이 조금이나마 있는 뉴욕/뉴저지 지역으로 옮겨가고 싶은데 제가 아는 선에선 일단 리서치쪽은 뉴욕 tarrytown쪽에 regeneron이 있고 pearl river쪽에 pfizer말고는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저 지역으로 옮겨서 정착을 해보려 하는데 어떻게 career build를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어서 조언을 여쭙니다.
현재 있는 곳에서 1년~2년정도 경력을 쌓고
1. 같은 리서치 쪽으로 일단 지역을 옮기고 그 후에 석사를 파트타임으로 공부하며 커리어를 빌드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2. 보통 본사쪽에서 많이 하는 업무인 clinical/program management 혹은 consulting회사에서 life science/healthcare consulting쪽을 노려볼지 고민이 됩니다. 리서치 쪽으로 이동하는 거에 비교해서 더 어려운 길이긴 하지만 지금으로썬 제가 궁극적으로 이쪽 으로 커리어를 빌드하고 싶어서 가능하다면 이 쪽이 더 좋은 길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일 막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이런 생각을 하는게 웃기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뭔가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안에서 단계적으로 또 계획을을 만들고 지키고 싶다보니 이렇게 견해를 여쭙니다. 혹시 저와 같이 리서치로 시작하셔서 다른 쪽으로 옮겨가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주위에 그런 분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시작하는 한 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