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박원순 ‘서울시 5일장’, 피해자 입장서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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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A 71.***.181.1 408

    이렇게 상식과 윤리가 있는 사람이면 아무리 문재앙이 뽑았어도 응원하다.
    범법이면 나경원이든 안철수든 감방가고.
    안그래 대깨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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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시장(葬)으로 치른 것은 피해자 입장에서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울시의 5일장이 적절했느냐는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관의 입장에서 볼 때”라는 단서를 달면서 “장례 절차를 서울시 차원에서 그렇게 5일장으로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또 박 전 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권력형 성범죄 사건”이라면서 내년 4월 있을 보궐선거의 계기가 됐다는 데도 동의를 표했다.

    다만 원인을 제공한 집단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전 의원의 질의에는 “정부와 연관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뭐 답변을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그는 또 여가부가 피해자를 ‘피해 고소인’으로 지칭하고 피해자 편에 서주지 못했다는 전 의원의 지적에는 “피해자로 부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여가부에서는 현재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흡하다고 여기는 부분들은 최대한 보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이어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과거 박 전 시장에게 쓴 편지와 실명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2차 가해이자 처벌 대상’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피해자 2차 가해 논란과 관련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의 질의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24조2항에 의하면 이렇게 실명을 밝히고, 또 피해자를 특정해 인적 사항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든지, 피해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처벌법 적용 대상”이라며 “다시 말하면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과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자의 실명이 담긴 편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정 후보자는 이런 2차 가해가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의식한 것으로 보느냐는 서 의원의 질의에는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여가부에서 취해야 할 피해자 보호 업무라든가 이런 것은 최대한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선거 과정에 저희가 의견을 내거나 개입하는 것은 어렵지만 어쨌든 고위공직자의 성폭력과 관련된 이런 일들이 예방될 수 있도록 여가부로서 할 수 있는 조치와 대책들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찍찍 107.***.196.138

      AAA.. 게이삭도 갱주출산 40% 특종지욕팩거리 알바눔아..
      넌 일년 동안 물어보는 똑같은 질문에 왜 답을 안하고 슬슬 피하기만 하냐고 시앙노무 시키야~~~

      왜 한국에서는 특종지욕팩거리 출신들만 대통령을 60여년동안 세습하냐고 묻잖아 왜왜왜 도대체~~~???? 이유가 뭐냐?
      40% 지분이면 10번중에 4번 정도해야 정상아니냐? 왜 100%를 다 해쳐먹냐고~~~~ 팩거리알바눔은 알거아니냐 시뱅아~~

    • 174.***.68.65

      윗분 먼가요.
      미친놈 이신가요 다짜고짜.

    • 설마요 173.***.118.177

      청문회 앞두고 그냥 한번 해보는 말 같은데요.

      그리고 잘 보면, “피해자 입장에서” 적절하지 않다잖아요.
      이말은 바로 이런 뜻입니다.
      “박원순 5일장은 적절하고 정의로운 일입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딱 한명만 빼면. ”

      아직도 이런 말장난에 속나요?

    • ㅋㅋㅋㅋㅋ 107.***.202.21

      여자한테 지 거시기사진 보내고 치근덕대다가 뒤졌는데, 영웅났냐? 나라 구했냐?

    • 성추행범 32.***.158.201

      당연한 소리를 하는게 오히려 신기하게 들리네.
      성추행범 자살에 서울시가 5일장을 치르고, 추기경이 추기경복장을 한체로 조문갔다. 말로는 개인적이라며.
      그리곤 피해자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