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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32·장영주)이 한국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펼친다. 12월 1일 광주를 시작으로 2일 대구, 5일 수원, 6일 창원, 8일 군포, 10일 대전, 11일 부산에서 공연하고, 16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홀린 듯한 신명의 연주로 거장으로 거듭 난 사라 장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국계 음악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4 살 때 바이올린을 배우고 1년 만에 필라델피아 지역의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다.8세 때 뉴욕 필하모닉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계약을 맺었고, 9세 때 링컨 센터 뉴욕 필 신년음악회에서 공식 데뷔해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15세 때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했다.약관의 나이로 유럽, 미국, 아시아의 주요 음악 도시에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세기의 거장 지휘자들과 협연하며 다른 연주자들이 평생을 활동해도 이루지 못할 음악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금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예후디 메뉴힌(1917~1999)도 그녀를 “내가 지금껏 들어 본 이중 가장 대단한, 가장 완벽한, 가장 이상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라고 평가했을 정도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신동에서 당대 최고의 연주가로 거듭난 사라 장을 만날 수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 바이올린이 가진 기교와 깊이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