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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눈팅만 했는데 저도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될 날이 오게될 줄 몰랐네요.
올해 말쯤 졸업 예정인데 인턴 좀 알아보다 몇개 포지션이 있어서 지원을 해봤는데,오늘 폰 인터뷰 초청을 받았습니다. (인턴아님)(정말 제가 좋아하는 회사에서. 정말 가고 싶기도 한데 한국도 정말 가고 싶어서요. ㅎ)Business day 3~5일내로 저한테 테크니컬 멤버가 전화를 한다는데,다음 주가 spring break라 아이들이랑 여행을 잠깐 다녀올려고 계획을 다 짰는데어떻게 해야 되나요?폰인터뷰라도 그래도 좀 준비하고 마음도 다스리면서 해야되는데어디 놀러가서 인터뷰를 하긴 그럴꺼 같고.사실대로 얘기하고 그냥 다음 주 중반이후에 전화하면 안되겠냐라고 요청하면 될꺼 같은데…괜찮은건가요?갑작스레 이런 메일을 받게되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하네요.제가 진짜 좋아하는 회사라…아 그리고 이 포지션이 큰 범위내에서는 같은 분야지만 제가 학교에서 하는 분야는 아니고제가 예전 회사해서 했던 경력이랑 좀 더 매치가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폰 인터뷰라도 레쥬메의 내용을 좀 더 신경을 써야하는 것인지요? 아님 기초적인 이론적인 내용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는지요? 당연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제가 예전에 이 회사에서 인턴 인터뷰를 레쥬메 위주로 준비했다가 (그때도 회사 경력이랑 좀 더 매칭) 학교 시험 문제 푸는 것 같이 문제를 내서 당황하고 물먹은 적이 있어서요.뭐 쓰다보니 좀 길어졌고, 하찮은 질문이지만 선배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