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취직했어요!

  • #156409
    Jane 128.***.78.144 11735

    저번에 남편 온사이트 인터뷰 본다고 해서 글 올렸었는데요.
    저희 남편 잡 오퍼 받았어요. 정말 눈물 날만큼 좋았어요.

    힘든 시기지만 열심히 구직활동하시면 되실 수 있어요.
    저희 신랑 네트워크 하나도 없구요. 정말 많은 수의 이력서를
    계속 보냈는데요. 뉴욕의 다운타운의 미국회사에서 오퍼 받았어요.
    2차 인터뷰까지 갔을 때까지도 참 떨리는 마음이었는데,
    2번째 인터뷰 보더니 조금 자신감이 붙는 것 같더라구요.

    아래 포스팅들에 나와있는 구직사이트들 이용했구요.
    갔을 때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갔어요.

    다른 구직하시는 분들도 힘내세요!

    • 축하 173.***.241.173

      드립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그것도 미국회사에…

      축하드리고 열심히 일해서 계속 승승장구 하시라고 전해주시길…

      다른 분들에게도 비슷한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 축하2 98.***.228.249

      저도 축하 드립니다. 이제 미국 회사에 적응할 때 부인께서 더욱 남편분 내조를 잘하셔 할 겁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 축하3 69.***.237.8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편분께서 더욱 힘내셔서 새 직장에서 인정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잘 서포트해주세요. ^^

    • 축하4 158.***.5.34

      정말 축하 해요~ 힘든일이 있더라도 지금 같이 희망으로 이겨 내세요~ 화이팅~

    • 축하5 192.***.94.105

      내조의 여왕!!!!!!!!!!!

    • 쿨링 66.***.152.37

      역시 아내의 힘이 크네요. 남편분은 참 행복하시겠어요.

    • 궁그미.. 128.***.40.153

      축하드립니다. 이런어려운 시기에도 취업이 되는군요.
      전공이 어떤 쪽인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done that 66.***.161.110

      이 어려운 시기에 취직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 Jane 128.***.78.144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저 저번글과 이번 글 쓴 것 남편 모르는데,
      이제 취직했고, 이렇게 축하인사도 했으니 남편에게 보여줘야겠네요.
      얼굴은 몰라도 이렇게 축하해주시니 떡이라도 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

      남편은 직원이 한 500명 정도 되는 회사의 IT계열로 취직했어요.
      지금 힘드신 분들도 힘내시고, 직장 잘 다니시는 분들도
      감사하는 마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직장 사택에 사는데,
      또 주말에 남편 취직했냐고,또 엄청들 물어보더라구요.
      한국사람들은 그냥 눈치가 회사 안다니는 것 같으면, 안 물어봐주는데,
      미국사람들은 그냥 안부인사로 항상 묻는데, 이번에는 붙었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니까 다들 반가워 하더라구요.

      그럼, 다들 좋은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