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을 어디다 두시나요?

  • #307414
    초보투자가 24.***.252.38 4322

    안녕하세요, 미국생활 5년차의 직장인입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저축을 많이 할 여력이 없다가 (조금 있던거 주식으로 30프로 정도 날렸습니다) 이번에 월급이 좀 올라서 이걸 어떻게 관리할까 고민되네요. 월급이 많이 오른건 아니지만 이제 먹을걸 줄여서라도 저축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에..나이가 드니 이제야 철이 좀 드나봐요..;;;

    근데 401K에 넣자니 59살까지 내가 미국에 살 확신이 없고,, 그냥 saving에 넣자니 이자가 너무 낮고.. 그냥 가지고 있음 또 주식하거나 아님 그냥 이것저것 사느라 다 써버릴거 같고..

    압니다, ‘정답’이란 없는 질문이란걸요.

    여기 질문을 올리는건, 큰 재산없이 그냥저냥 살아가는 저같은 사람은 (게다가 투자에 그리 현명하지도 못한..) 어떻게 돈관리를 하는게 좋은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관리를 하시는지 궁금해서 입니다.

    미국에도 한국처럼 적립식 펀드같은게 있나요? 그런게 있음 그냥 매달 계좌이체 시켜서 그걸해볼까 싶기도하고.. 걍 패널티 각오하고 401K에 여유분 다 몰아넣을까 싶기도하고.. 아님 그냥 이율 낮더라도 욕심을 버리고 saving에 차곡차곡 모을까 싶기도하고..

    여러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 3돌이 209.***.149.110

      저는 ing bank하고 ally bank의 saving account를 이용하고 있습니다..일종의 인터넷은행이라 실체가 없어 입출금에 2-3일 걸려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급전 이외의 금액을 넣기는 솔솔한듯싶네요..

    • tracer 198.***.38.59

      회사에서 50% 이상 매치하신다면 401k가 제일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penalty내고 59세 전에 빼낸다 하더라도 회사에서 매치해 주는 거 생각하면 그만한 수익율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물론, 401k를 잘 분산해서 안전하게 투자하는 것이 좋겠지요.

    • 글쓴이 75.***.21.58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saving account쪽을 좀 알아봤는데 이자율이 정말 낮더군요. 2프로 넘는곳이 없네요..

      tracer님, 회사에서는 총 5%까지만 50프로 매치를 해줍니다. 현재 5% 들어있는 상태에서 월급이 오른만큼 이 퍼센트를 올려야하나 고민중이구요. 현재 5%에서 20프로로 늘린다 한들 어차피 회사에서 더이상 매치해주는건 없으니 그냥 제가 세금의 혜택을 보면서 저축을하는거 외에는 이익이 없답니다. 근데 혹시 59세 이전에 돈이 필요할 경우 패널티 10프로라는게 막고있어서.. 그걸 고민하는 중이랍니다. ^^

      혹시 또 다른의견있으신분들,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송금 199.***.253.101

      한국으로 송금해서 저축은행에 정기적금 오픈하세요. 요새 서울에 어느정도 규모있는 저축은행 연이율 5.5%이상입니다. 보내실 때는 환율 추세를 잘 살펴서 보내셔야하고 또한 앞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잘 예측해서 보내세요. 환차익과 금리차익으로 괜찮습니다. 제 판단엔 한국은행에서 곧 기준금리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은 1100대를 계속 유지하지만, 장기적으로 봐선 내려갈 것 같구요. 한국 저축은행이나 메이저은행 인터넷뱅킹은 직접 한국가서 열어야 할 겁니다. 한 번 열어두시면, 한국 미국 환율 금리차만 잘 감 잡으시면, 미국사는 한국사람으로써 어느정도 안전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