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돌아갑니다.

  • #3555896
    이제돌아갑니다 71.***.206.242 2319

    이번에 서울에 있는 대학의 교수직에 임용되어서 한국에 돌아갑니다. 미국서 석박사 학위 따고 이곳에서 교수 생활하다가 그립고 애달픈 내 고향 내 부모 계신 땅으로 돌아갑니다.

    이문열 소설 중에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란 작품이 있습니다. 저는 제 삶이 이 소설의 제목처럼 될까봐 늘 두려웠지요. 이제 소원하던대로 고향에 돌아가게 되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오랜 기간 미국서 지내며 정 붙이고 살았지만 여전히 남의 나라, 이방인으로서의 시선은 제 삶을 결코 기쁘게 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정착해 사시는 분들이 한 편으론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다들 코로나 사태로 힘드실텐데 건강하시고 어디에서 사시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174.***.164.232

      정신병 있는 애들이 참 많은 듯…. 병원 가서 싱담 좀 받아

    • G70 73.***.147.194

      아 졸라 부러워..ㅠㅠㅠ

      • 여기 12.***.11.2

        졸라 부러운이 추가요~~ 대단한 결정에 감축드리오

    • ㅋㅋㅋ 71.***.55.210

      하시는 일 잘되길 바랄게요.

    • Calboi 67.***.134.122

      미국에서의 경험이 한국에서 교육자로서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ㅇㅇ 184.***.164.125

      축하합니다

    • 혹시 1.***.190.175

      이메일 남겨드릴테니 연락주실 수 있으실까요? 미국에서 석박사 밟은 이후에 교수로 한국 귀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73.***.1.170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a 64.***.218.106

      가보지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은 언제나 있습니다.
      어느길을 가느냐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언제든 어느길로도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는 그 옵션이 존재한다는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돌아올 다리를 불살라 버리는 결정은 아니길 바랍니다.

    • Pet 24.***.227.189

      한국은 인구절벽땜에 10년안에 전체 대학의 절반이 사라집니다. 굿럭!

      • ?? 47.***.145.226

        인구 절벽에 따른 다음 세대의 짐을 생각하면 쉽게 한국가기 힘들텐데… 본인 욕심이야 한국 고향이 좋겠지요…

    • nnnn 184.***.77.246

      고생하셨네요.. 한국에서는 맘 편한 직장생활 되시길 빌께요.
      한편으론 많이 부럽습니다.

    • 홎ㄷ 76.***.159.182

      사요나라. 한국가서 나 대신 맛있는것좀 많이 먹어줘

    • 324 70.***.144.8

      가서 미세공기 페로 정화좀 해주세요

    • 연어 99.***.240.169

      작년 대학정원이 50만명인데, 신생아 출생은 27만명 입니다.
      공부를 많이 하셨는데도, 한국을 희망적으로 보시는 군요
      인상적입니다

    • 한국미국 182.***.171.56

      축하합니다. 신해철(혹은 음악대장)의 민물장어의 꿈 추천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10년 이상 살다 지금은 한국의 한 국립대에 교수로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한국인에게는 한국이 제일 살기 좋은 곳입니다.

    • 궁금이 14.***.6.140

      위에 몇몇 댓글들은 진짜 정상이 쓴 거 같지 않은 것들이 좀 있네요. 미세먼지 폐로 정화 같은 글들이요. 이게 사람이 할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