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검찰이 선정한 `올해의 황당사건’
◇`목숨내기’ 장기게임 =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따르면 무속인 A씨와 B씨는 내기장기
를 두면서 `목숨’을 내기 대상으로 걸었다.게임 도중 B씨가 “나는 허벅지 마비증상이 있다”고 말하자 A씨가 “그럼 찔러도 아프지 않겠네”라며 흉기로 B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3차례 찔렀고, 피를 흘리며 계속 장기를 두던 B씨가 “한 수만 물러 달라”고 하자 이번에는 왼쪽 허벅지를 2차례 찔렀다.
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의 집과 자동차에 불을 지른 방화 전력이 2차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정 엽기 인생사는 두명….“나는 허벅지 마비증상이 있다”고 말하자 A씨가 “그럼 찔러도 아프지 않겠네”라고 말하는 한명과…..
피를 흘리며 계속 장기를 두던 B씨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