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깨달음…

  • #103871
    ㅣㅇ한ㅇ리ㅏ 72.***.204.9 2643
    내가 지금의 내자식들 처럼 어렸을때 (20살 이전나이때), 늘 이해하지 못했던 부모님들의 말씀중의 하나가,

     

    “자식때문에 산다.”라는 것이었다.

     

    내 자신과 관련된 대다수 희망이 없어져 버린 지금,

    신기하게도, 자식들이 지금 품고 있는 희망과 꿈들이 마치 내것인양 행세를 하고 있는 모습을 깨닫고 있다.

     

    내 자식들도 필시 내나이가 되어버리면 비슷한 깨달음을 얻겠지…

     

    그래서, 세상은 참으로 재미있다.
    • 부럽다 71.***.194.143

      자식이 품고 있는 희망과 꿈들이 마치 자신의 것인 처럼 느껴진다니 부럽습니다.
      立志 라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무릇 뜻을 세운 사람들이 그 뜻을 이룰 수 있고 성취감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 일 거라 생각하는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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