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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 스프링클러가 땅속에 너무 깊숙히 묻혀있어서 물을 줄 때 주위의 잔디에 가려서 효과적으로 물 전달이 되지 않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이 스프링클러 헤드 (이렇게 말하면 대충 연상이 되시리라고…)를 좀 긴 것으로 교체하려고 시도해봤는데 스프링클러 주위의 땅을 왠만큼 파내지 않으면 이걸 빼낼 수가 없더군요.그래서, 혹시 스프링클러주위의 잔디밭 일부를 일정한 크기로 두부썰듯이 잘라서 파낸 후, 스프링클러 헤드 교체 작업을 마치고나서, 이 잘라서 옮겨놓은 잔디밭을 다시 원위치에 그대로 갖다 끼워넣는(?) 게 가능할지 하는게 질문입니다.
오늘 땡볕에 앉아서 가만히 보니까, 이렇게 파내서 옮겨놓는게 가능할 것같긴 하더군요. 그런데 두가지 문제점이랄까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어느 정도 깊이까지의 흙을 한꺼번에 옮겨주는게 관건인데 흙이 결집력이 없더군요. 그래서 클리어하고 멋있게 두부처럼 “떠내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앞에서 말한 모든것이 가능하다고 가정할 때, 다시 갖다 끼워넣은 잔디밭 부분에 어떠 후처리를 해주어야 하는지입니다. 그냥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원상복귀시키면 그만인가요? 비슷한 고민을 해본 분들이 계실거라는 짐작으로 질문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