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지역에 사는데요. 바다에 가깝습니다. 습하기도 하고 그래서 벌레가 좀 보이는데요.

동부에 사시는 분들 잔디에 보통 벌레 약을 치시나요? 집 앞에 아스팔트에 개미나 빨간 작은 벌레들이 보이기 시작했네요.

기본적으로 틱이 많은 동네인데 미리 약을 치는게 좋은지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비슷한 지역 사는데 약은 절대 안칩니다.

레몬이나 싸이트러스 계통으로 벌레퇴치하는 방법 구글.

비료랑 벌레약, crabgrass 등 잡초약까지 섞어서 뿌려요. 그리고 봄오기전엔 잔디씨까지…2달에 1번. 일년 뒤 차이 많이나여.
수레굴리면 균일하게 뿌려지는걸로.. 아니면 잔디색이 얼룩덜룩 웃겨짐. 틱 물리면 발목근처 동그랗게 일년넘게 가려워 죽어요. 병도 걸리고

termidor와 같은 약을 쓰면 개미와 같은 군집생활을 하는 곤충을 쉽게 몰살 시킬수는 있는데
그 약때문에 요즘 꿀벌까지 멸종위기라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와 같은 일을 막기 위해 원칙적으로는 땅을 파고 그 속에 약을 치고 다시 흙으로 덮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그냥 아무데나 마구 뿌려대니…

지역에 따라 다른거라 미국전지역이 아니라 메릴랜드 그 지역분들 의견을 들으시는게 좋아요.

제가 서부 살때는 거긴 해충이 거의 없는지역이어서 그런거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었으나, 플로리다와보니 여긴 must 필수네요.. ㅎㅎ

어느분이 꿀벌 멸종이라 하셨나요?
올봄에는 꿀벌 한마리도 못 봤네요.
배나무 감나무에 열매가 하나도 안 달렸어요.
보통은 몇백개 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