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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저희 외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군인이십니다.
저희 가족들 모두 문재인 정부를 싫어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북한에게 옹호적인 입장…
저희 외할아버지는 아직도 전쟁이 나면 나가서 싸우겠다고 하십니다…
학교에서 단지 문재인을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일베충으로 찍혔습니다…
전공이 사회학이라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수업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밥도 혼자 먹습니다. 처음부터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작년 대선부터 혼자가 됐습니다.
단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게 과연 나라인가 의심이 듭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국가 맞는지 의심이 갑니다…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나라…. 이 나라가 너무 싫습니다.
저는 문재인을 싫어하지만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자유니깐요.
“나는 너와 생각과 의견이 다르다. 그러나 내가 너와 생각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 만으로 나를 지지하는 사람으로 부터 너가 비난을 받는다면 나는 너를 위해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싸우겠다. 그것이 민주주의다”.
Opinion and the other opinion(의견과 또 다른 의견)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인정되는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