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줄 학자금/종잣돈 준비

  • #315531
    게이러가죽 192.***.55.41 2593

    갓 취직했을 땐 정신없더니 몇 년 지나니 좀 안정이 되면서 이제 앞날이 신경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자식키우시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이랄지.. 돈 들어가는 부분이 아마 학자금이 아닐까 싶은데 저도 어떤 식으로든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529 플랜은 들어봤는데 혹시라도 아이가 미국 외 학교–예를 들어 한국–를 가게 되면 아무 잇점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bottom line은 제 아이가 대학교 들어갈 때/ 사회생활을 시작할 즈음에 필요한 곳에 돈을 꺼내 보태 쓸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대략 10-15년 후가 되겠네요.

    제가 워낙 무지한지라 고작 생각한 방법이;
    1. 529 플랜: 그나마 미국 학교 갈 확률이 가장 높으니까?
    2. mutual fund 를 아이 명의에 부모를 guardian으로 사 준다.

    정도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done that 72.***.160.253

      잘 생각하셨는 데요.

      1) 529 plan – 몇년전만 하더라도 주에서 하는 529 plan은 돈을 넣은 그주에서만 써야 되어서 인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주에 대학을 가도 529 플랜에 있는 돈을 쓸 수있다고 합니다. 사시는 주의 플랜을 잘 확인해 보세요. 그플랜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시세로 credit hour를 사시는 겁니다. 미래에 등록금이 올라도 사신 만큼의 시간은 페이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니면 플랜에 돈을 저금하시는 방법이고요. 그돈으로 그때 가서 등록금을 내는 거고요. 매년 넣으시는 돈은 얼마까지는 연방정부는 세금공제가 안되지만 사시는 주에서는 세금공제가 될 것입니다.

      2) custodian account – 아이의 이름으로 구좌를 만들어서 부모님이 돈을 넣어 주시는 거지요. 이것도 많이 하지만 아이가 18세가 되면 아이 마음대로 그구좌에서 돈을 꺼내 아무곳이나 쓸 수있습니다. 또한 taxable account이므로 구좌에서 나오는 소득은 아이의 소득으로 잡혀서 부모님이 보고하시거나 아이의 세금보고를 하셔야 합니다.

      3) covedell IRA plan – IRS가 인정하는 education ira입니다. 돈을 저금하실 적에는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세금공제혜택이 없지만, 그안에서 사고파는 차액이나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보고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가 학교를 다니면서 등록금을 내거나 교재를 살적에는 그 구좌에서 꺼내서 사시면 됩니다. 아이가 사립학교(중고등학교)를 가면 이구좌에서 등록금을 꺼내서 사용하실 수있습니다.

      4) 위의 커스토디안구좌는 혹시라도 아이가 그냥 꺼내서 쓸 활률이 많기 때문에 그냥 부모님의 이름으로 따로 구좌를 만들어서 저금해 놓았다가 아이가 대학을 갈 때 그구좌에서 등록금을 대주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 게이러가죽 192.***.55.41

        감사합니다. 저도 글 쓰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역시 529 플랜으로 마음이 기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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