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Texas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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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63.***.99.254 1785

    안녕하세요. 아이들 둘이 같은 College station. Texas A&M 에 다니고 있습니다.
    큰 딸아이가 자동차를 가지고 가면 안되겠냐고 물어봐서. 문제는 아들이 있는 아파트 Room mate 3명이 모두 차가 없어서, 마트 갈때나 3명 중에 한 아이가 같은 한국 친구라 집에 올때 같이 동승 할 수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얼마전에 큰 딸아이가 집에서 파트타임 일할때 본인 잘 못으로 큰 사고가 나서 Total loss 로 현재 보험 회사에서 처리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A&M 같은 경우 자동차가 없어도 버스로 된다고 하는데, 조금 고민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HEB 가 1.3 마일 거리에 있어서 아들 같은 경우 퀵 보드가 있어서 혼자서 충분히 Grocery 왔다 갔다 할수 있는 상황이고, 딸아이도 자전거를 잘 타서 자전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충분히 마트에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자동차가 있으면 편하고 좋지만. 현재 보험 약관도 사고시 자동차 보험에서 각 자 병원 Cover 하는 비용도 얼마 되지도 않는 상황이고, 조금 고민이 되는 상황인데, 혹시 Texas A&M, College station 에서 공부하시고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 aggieland아저씨 50.***.27.1

      여자 아이들 차 있는 것이 좋아요. 사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버스가 주로 학생들 통근루트로 되어 있어서, HEB 가는 노선과 같은 라인에 살지 않으면 버스를 타고 학교까지 가서 학교에서 부터 HEB까지 가는 버스로 환승해야 해서 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경로도 빙빙 돌아서 시간 많이 걸립니다. 물론 중국학생들은 그렇게 하는 경우 많습니다. 거의 미니멀 라이프로 오직 성공만을 추구해서 다니는 애들이라서…그래도 중국도 생활수준이 올라서 오자마자 차를 사거나 몇달 후 요즘 2-3명이 룸메로 해서 차를 공동 소유로 사서 운용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1.3마일이라도 횡단보도도 잘 없고 올리막길도 많아서 자전거로 다니기 좀 불편합니다. (뭐 전기자전거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또한 우기철에는 맨날 비가 오는데 한국에서 보는 그냥 이슬비 정도가 아니라 장대비가 자주 옵니다. 1분만 우산없이 나가도 속내의 까지 다 젖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구름 한점 없는 땡볕에 자전거 타고 다니면 자외선에 얼굴 다 상하고 …별로 안좋습니다.
      그리고 버스는 6시 이후나 주말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영되고, game day때는 아예 운영 안할 때도 있지요.
      HEB 뿐 아니라 가끔씩 학용품이나 다른 것들을 사려면 walmart이나 bestbuy, barnes&Nobles 같은 곳도 가야 하니…

    • 하루 165.***.220.113

      학교 집 학교 집 가끔 마트. 이렇게만 지내면 학교 버스로 충분히 살 수 있지만
      차를 가지고 있으면 가끔 영화관도 가고, 교외에 블루보넷 보러 가서 쉼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가끔 정신 나간 친구들이 금요일 저녁에 음주 운전을 하는 위험한 경우가 있긴 한데
      이런 것만 조심하시면 타운안에는 워낙 학교 경찰들이 많아서 큰 사고 날 위험은 많이 없었습니다.

      저희 자녀가 요청하면 저라면 허락해 줄 것 같습니다.
      차 없이는 어디 이동하기 무지 힘들꺼예요. 더워서요…

    • 택산 172.***.220.104

      차 없어도 됩니다. A&M 그래서 부모가 보내는 집 많아요. 거긴 깡촌이라 할것도 없고 그냥 컴퍼스에서 생활하는게 다 입니다. 저윗분 도시에 시내버스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런거 아니고 학교버스가 켐퍼스 그리고 주변까지 수시로 돌아다니고 공짜(공짜는 아니고 등록금에 포함) 로 아무때나 탈 수 있는겁니다. 오히려 A&M parking lot이 별로 없어서 비싸고 컴플레인 많이 들어옵니다. 티켓도 많이 떼고. 미국애들은 학교카드에 부모가 돈 넣어주면 그걸로 학교안에서 다 쓰고 살아요. 차 있어봐야 진짜 grocery 마켓이나 가끔 가는게 다인데 학교식당 있겠다 몇번이나 간다고 차를 삽니까. 아마 친구들만 좋겠죠. 친구들 심부름 많이 하겠죠.

    • Aggie 174.***.182.77

      A&M 출신인데 자동차 없이 살기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힘들어요.
      저희 부모님은 당장 차 구해주시고, 돈 생각 말고 parking day permit 사라고 하셨어요. (요새도 시스템이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학교 버스가 낮에는 괜찮지만 저녁 6시 지나면 스케줄이 헬이라 학교에서 늦게까지 있다 집에 올 때 좀 힘들거예요. 동급생 종종 라이드도 해 줬어요. (차 없으면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뜻)
      거진 20년 전인데 저는 왜 생생히 다 기억날까요.. ㅎㅎ

    • aggieland아저씨 50.***.27.1

      추가로 쓰면…동네가 석회수가 많아서 물을 사서 먹어야 합니다. (그냥 물 마시다가 나중에 맹장 수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갤런물이나 보틀물 차없이 자전거나 버스로 운반하자면, 좀 힘들겁니다.

    • 믈배달은 아마존 등등 192.***.116.17

      물배달은 아마존, 월맛, 타겟 등등 배달시키면 됩니다. 한국 그러서리도 배달시키먄 되는 시대입니다. 차 없이 살게 2년정도 지켜보시고 도저히 안되겠다 했을 때 차를 사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아이도 차를 엄청 소중히 여겨서 허튼 짓을 안하고 그서이 성장하니 어른스러운 결정을 내리는 어이가 되서 보다 안전합니다. 미국에서 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부주의로 일어납니다. 미국에 박사유학와서 동부 뉴욕부터 서부 엘에이까지 시골부타 대도시 운전까지 20년동안 접촉사고 우회전하다가 딱한번 앞차가 우회전하다가 갑자기 서서 뒤에서 살짝 쿵.. 한번 외엔 사고가 없없습미다. 그 때도 서로 운전자가 내려서 보고 범퍼에 닿은 저국조차 없는 거 확인하고 좋게 서로 잘가라하고 보내줬습니다. 대학생 특히 1학년 2학년들이 차 운전 적극 반대합니다. 아이가 어른스러워도 어리석은 친구들이 부추겨서 바보같은 짓을 하는 견우도 많기 때문에 더더욱 반대입니다. 박사과정을 유학왔지만 학부생들 돈생들과 친해 그들이 어떻게 사는 지 자세히 알고있습니다. 차는 대학교 3학년 이상 되서 사준다가 제 결론입니다.

    • 홍 대중 174.***.16.28

      얼마전에 큰 딸아이가 집에서 파트타임 일할때 본인 잘 못으로 큰 사고가 나서 Total loss 로 현재 보험 회사에서 처리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ㅡㅡㅡㅡ
      당해도 정신을 못차리면 도대체
      야 범퍼 살짝도 아니고
      차가 토탈될 정도인데
      또? 또? 애비가 정신못차리네
      절대 차주지 마라

      • gjrjr 192.***.55.54

        동감.
        차야 당연히 있으면 생활의 질이 달라지지요, 하지만 사고경험도 있고 하니, 차 없이 좀 고생하는게 …
        그러다 대학졸업하고 대학원간 다음에 필요하면 사주던가 , 물론 이때도 아파트를 차 필요없는곳에 얻는게 좋지만

        • 참참참 50.***.27.1

          College Station 만큼 운전하기 좋은 곳이 어디 있다고…14살 고등학생들도 운전하고 다니는 동네인데…길가에서 운전 서툴어서 차선 못 바꿔도 빵빵 거리지 않고 친절하게 기다리며 자리 내주는 동네인데. 가끔씩 빵빵 거리는 애들 보면 100퍼센트 동부나 서부쪽에서 온 못배워먹은 학생들 …
          사고는 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서 조심하면서 운전경력 생기고 운전경력(연차)이 많아지면 나중에 본인(따님)이 사회나가서 자체로 보험 들때 보험료가 줄어든다는 것은 모르니…
          위에서 욕만해대는 사람 전형적인 한국인 꼰대 아저씨…

    • dansoo 1.***.83.117

      차 없음 힘듭니다. 물론 살 수는 있죠. 살살 운전하라고 하고 시골이라 아마 운전하기 더 쉬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