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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월 페이먼트를 최소 180일 이상 연체한 소비자 숫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USA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금융위기의 후폭풍 여파가 컸던 2010년 말보다 500만 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자동차 관련 대출 규모는 1조300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160억 달러가 늘었다.
이 중 1000만 명이 연체를 기록하면서 전체 대출액 중 8.94%를 차지했고, 이는 2011년 3분기 이후 최대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의 자동차 관련 월평균 비용은 새 차 기준 550달러, 중고차 393달러, 리스 452달러로 나타났다.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의 텐데이 캐피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등 어떤 이유로든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 기업 활동이 둔화하고 소비자의 각종 연체율도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