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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제가 변태라는 생각이 더욱더 듭니다.쉴때는 쉬어야지 오히려 더욱더 본인을 학대 하고 있습니다.회사에서 외국놈한테 비자도 해줘, 돈도 중간 만큼은 줘…한국에서 회사 생활 하는것 보다는 스트레스 10분에1로 줄어들어 등등…그래도 주변에 누가 비슷한 경력에 돈 많이 받고 더 좋은 회사 다니면,그꼴을 그냥 못봅니다.그래서 또 오늘도 레주메 정리하고, 공부꺼리 찾아보고….도대체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습니다.이쁜 와이프에 토끼같은 자식이랑 시간좀 보내지,주말에도 맨날 컴퓨터 붙잡고 살죠.이런것도 참 병입니다.놀때 놀고 일할때 일해여지, 일도 잘하는데 말이에요.미국와서 까지 왜 이러고 사는지,,인생도 좀 즐기고 그래야되는데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평생 이러고 살까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