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말만 많은 인터뷰어?

  • #3519864
    98.***.8.171 1442

    방금 조그만 회사 CTO(hiring manager)랑 폰인터뷰를 했는데 sw engineer입니다.
    한국회사경력은 길지만 미국회사 인터뷰는 첨입니다.
    45분 인터뷰인데 회사랑 포지션 소개만 30분을 하네요.
    중간에 끊고 질문을 해볼까 하다가..다 듣고 막판에 몇가지 제가 질문하고
    인터뷰어는 대단한 질문이 없어요
    자기가 직면한 이러한 문제들에 관심이 있니? 머 이런정도고요..

    저도 한국서는 인터뷰어로 많이 참가했지만 이렇게 진행하진 않거든요
    주로 인터뷰어는 짧게 질문하고 듣는데 시간을 쓰는데..

    이런류의 인터뷰어를 만나면 어떻게 리액션 하는게 좋은가요?

    • ㄹㅇ 73.***.32.220

      저도 그런 적 있는데 결국 떨어졌어요. 제 경우에는 아마 다른 사람을 뽑았거나 전에 인터뷰가 별로여서 뽑을 마음이 없는데 인터뷰를 해야 하니 시간을 채우느라 그런 것 같아요. 다 그런 건 아닐테니 그냥 잊고 다른 회사 지원 계속 해보세요

    • KoreanBard 75.***.123.135

      인터뷰 하다 보면 별별 사람 다 만납니다. 재빨리 스타일 파악해서 대응하는게 최선책이죠.

      자기 말 많고 자랑한다 싶으면 긍정하고 들어주면서 추켜 세워 주세요. 학교 이야기 하면 좋은 학교 나왔다 하고. 자기 포지션 이야기 하면 중요한 일 하고 있구나 맞장구 쳐주고요. 이러이러한 직면한 문제가 있다고 하면 굉장히 어려운 일 같은데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하고서 손바닥 맞춰 주세요.

    • 저도 그런 적 47.***.50.83

      1. 초짜 인터뷰어: 혼자 잘난척/회사 잘난척하다 시간상 끝남
      2. 준비 없이 와서 그냥 나오는데로 일장연설 (다른 인터뷰어가 잘 알아서들 하겠지 하면서)
      3. 2-3 명 인터뷰가 동시에 서로 오픈되서 질문하는데 졸다가 다른 사람이 물어본거 또 물어본다거나 대답벌써 했는데 꺼꾸로 알아듣고 딴 소리. 다른 인터뷰어가 지적해줌.
      4. 나 인터뷰하면서 그 사람도 딴데 인터뷰하러 다니느라 바쁨. 들어봐서 보면 벌써 딴 회사에 가있음
      5. 그들도 그냥 월급받고 해야되니 하는거임.

      그런곳에서도 오퍼받은적도 있었음. 고로 그냥 당황하지말고 내 페이스데로 성심성의껏 하면 되는거 같아요.

    • 살모사 174.***.135.96

      그런 스타일은 맞장구 쳐주면서 그 사람이 한거에 관심 보여주면 좋아합니다.

    • 경험담 99.***.139.38

      말만으면 문제인게
      혼자 한 10분 이상 지껄이다 문제풀으라고 하면 금새 시간이 모자랍니다.

    • 동부 98.***.233.52

      저도 사람뽑을때 그런적 있는데,
      영어 잘 못할거 같거나, 아님 질문할게 별로 없을때
      그냥 핵심 질문 몇가지만 하고 끝내기 뻘쭘해서 그럽니다.
      그래도 레쥬메보고, 거짓말인지 아닌지. 몇가지 물어보면 금방 아니까요.

    • 써니 107.***.204.19

      You got the wrong number 하고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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