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직장생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으신가요?

  • #3918048
    스트레스 174.***.167.21 581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감잡을 수 없는 미국인 보스 때문에 힘드네요. 나이도 젋어서 같이 오래 일해야 하는데 참..
    보스 밑에 두사람이 있었는데 4년전에 그 사람이 보스가 되면서
    모두 그만 두고 그후 고용된 현재 같이 일하는 은퇴 얼마 안남은 분과 제가
    분풀이 겸 종종 뒷담화를 하는 데요.

    저는 수영하면서 물속에서 소리치고 욕하면서 스트레스 푼다고 하니
    자기는 옛날부터 쉐난도 산맥 skyline 드라이브 하면서 소리치고 욕한다고 해서
    서로 웃었죠..

    한국에서 20-30 대 결혼전에는 술먹고 기분좋을때 노래방에서 소리치며 직장
    스트레스 해소 했는데 결혼 후에는 미국에서 쉽지않고 솔직히 물속에서 소리치다가 물먹는 경우도 있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네요 🙂
    . 자기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 공유해요~

    • stress 129.***.197.127

      뒷담화 할 수 있는 직장동료가 있는 건 큰 복입니다. 저는 마음을 터놓을 동료가 없어서 배우자에게 뒷담화를 해요. 그리고 그때그때 열받을때마다 휴대폰 메모장에 일기처럼 욕이란 욕은 다 때려박으면서 분풀이를 하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운동을 하면서 그때만큼은 모든 걸 잊는 것도 도움되고요. 근데 최고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직 인터뷰 중이고요 ㅎㅎㅎ 몇달 이내로 떠날 계획

    • 트럼프분신 47.***.194.218

      ㅋㅋ 건강하게 스트레스 하시고 계신거같네요.
      전 술과 게임으로 풀다가 건강 악화로 반강제로 달리기하는데
      운동만큼 건강하고 경제적이고 확실한 해소 방법은 없는거같습니다.

    • 88 73.***.58.205

      40대 이후에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칩니다.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피해야 합니다.

    • 전 운동으로 68.***.165.48

      몸땡이 하나가 가진 자산의 전부라고 생각해서요. 미친듯이 운동해서 스트레스를 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