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웨이츄리스로 파트타임으로 일식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 시작하고나서 몇일 후에 알게되었는데요.

저희가게는 총팁의 15% 를 주방에 주고 나머지 85% 가지고 스스맨과 서버들이 나눕니다. 주방으로가는 % 가 너무 많은것같은데? 이런것도 법적으로 정해져있는 한도나 그런게 있는지 알고싶어서요.

전에 일해던대는 카드 팁의 10%를 수수료 명목으로 떼가고 주인이 일한다고 주인도 팁 다 갖고 갔는데요..

한국인들 주인이라서 그런건지…암튼 일식집 마다 다다르네요..

주방도 사람수에 포함 시켜 팁을 나누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근데 원래 주인이 팁을 나누기 때문에 일하는 웨이트리스 입장에선 알수없는게 사실입니다. 임금도 떼 먹는 세상인데, 팁이라고 못 떼먹겠습니까. 좋은 주인 만나는게 제일 좋다는 생각 해 봅니다. 좀 참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웨이트리스가 잘 안바뀌는 그런 레스토랑을 찾아 보세요. 자주 바뀌는 곳은 몬가 이상한 곳입니다.

법적으로는 모두 불법입니다.

얼마전에 팁을 주인이 모았다가 종업원들에게 나누어 주다가 이직한 종업원들이 집단 소송하여 이겼습니다.
그동안 못 받았던 팁 모두 받아 갔습니다.

소송하면 집니다. 판례도 있습니다.

집집마다 다르지요
심지어는 1099받는 것으로 하면 시간당 얼마 cash(보통 합법적으로 일할 수 없는 분)로 하면 얼마 이런 것도 다르게 하지요
처음 들어갈 때 확실하게 들어보시고 마음에 안들면 다른데서 일하면 되지요

현실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주인인 식당들은 팁을 마치 자기 것인양
오우너들이 배분도 하고 자기몫으로 챙기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런 곳의 웨잇스탭들의 턴오버는 빠르지요.
합법적으로 일하시는 분이라면 소송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로컬 식당들은 배분받은 테이블에서 나오는
팁은 우선 웨잇스탭이 가져가구요. 이것을 direct tips라고 합니다.
그 웨잇스탭은 버스보이와 디쉬워셔에게 감사조로 자기 팁중 얼마를 떼어줍니다.
이것을 indirect tips라고 합니다.
자기 테이블에서 크레딧카드로 팁을 지불하신 손님들은 캐시어쪽에서
자동으로 토탈팁이 얼만지 계산이 되기 때문에
퇴근할 때 정산해서 받아갑니다.

서빙에 참여하지 않은 파트는 팁에 손을 댈 수 없다 가 원칙입니다.
주방에 가는 팁은 대부분의 주에서 불법입니다.
팁 쉐어링 / 팁 풀링으로 구글 해 보시면 원하시는 답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