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미국 사람들도 집사는 것을 지금 미루고 있습니까?

  • #305182
    observer 75.***.244.109 5871

    미국 사람들 집값이 떨어진다고 집사는 것을 미루고 있습니까? 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주위 미국 사람들 모두 안정된 직장갖고 돈 벌기 시작하면 다운 페이 20%없이 정신없이 집들 사려는 것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제가 경기가 나빠 집 값이 더 떨어질 텐데 기다리지 하고 물어보면, 모두들 렌트비는 없어지는 돈이지만, 집 불입금은 모이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바로 집을 사는 것 같더군요. 제 주위에 2004년 이후 직장에 첫 취업하고 집사서 손해본 사람들 엄청 많이 있습니다만, 다들 거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자기가 어짜피 살 집이고 어젠가는 다시 오른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좀 좋은 동네의 아파트에 사는데도, 주위사람들 모두 정상적인 가정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아이가 없거나 하는 등이고 동양인들만 정상적 가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 뿐입니다. 길거리 흔한 멕시칸들도 거의 않보입니다. 저같이 돈 좀 모이면 집을 사야지 하는 사람은 제 직장이나 아내의 직장쪽에서는 거의 없는 것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국사람들만 집살 때 부동산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네요.
    제가 질문하고 싶은 것은, 집구입 수요는 꾸준한 것 같은데,,, 왜 지금 처럼 주택에서 발생한 경제 문제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자꾸 심화가 되는 지 궁금합니다. 이제는 집값이 많이 떨어져서 주택문제도 진정될 때도 된 것 같은데요? 저는 서부에 살고 있는데 zillow.com에 나타난 집값이 아직도 정신없이 떨어지고 있네요. 집은 사고 싶지만, 사실 이자까지 내면서 집사기는 싫으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Tline 146.***.130.2

      솔직히 안정된 직장있으면 집사겠지요.
      하지만 언제 짤릴지 모르는데 어떻게 집을 살까요?

    • 매뜌 173.***.148.219

      미국사람들 너무 신경 쓰지 마시죠. 대다수의 미국 사람들, 고학력자들조차도 정말 단순합니다. 당장 월급으로 커버 되면 암 생각 없이 큰집 샀다가 갑자기 해고되거나 그러면 한두달을 못버티고 경매넘어가고 그런 사람 많더라구요.

    • 너무 잘아시네요 75.***.221.121

      하나만 아시는 분같군요. 렌트비는 버리는 돈이지만 집 Payment는 남는돈?
      집을 보유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세금, 팔때 들어가는 이전비용 이것들이 결국 전부 월 Payment외에 들어가는 부수비용입니다. 내가 전부열거하지 않더라도 이것 말고도 들어가는 비용 많습니다. Appraisal, Insurance, Utilities, Maintenance………

    • homehome 24.***.40.106

      “왜 지금 처럼 주택에서 발생한 경제 문제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자꾸 심화가 되는 지 궁금합니다.”

      투기심리로 인한 지속적인 집값상승 => 종국에는 더 이상 거품이 낀가격의 집을 살 여력이 있는 사람이 없어짐. => 기존에 집을 샀던 사람들이 집을 팔수가 없게 됨. 즉, 다단계 사기에서 끌어모을 회원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음을 의미. 맨 마지막에 들어간 사람만 (2005-2007년에 집 산 사람들)은 개죽을 쑨것임.

      따라서

      1. 집값 폭락 => 2. 모기지를 줬던 은행들의 자산감소 (집은 은행소유니까, 집값이 떨어지면 은행의 재산이 줄어든다고 보면됨) => 3. 은행의 대출 축소 => 3. 기업의 사업축소 (해고등등) => 4. 실업률이 늘고 집값이 떨어지는 추세라 아무도 집을 살라고 하지 않음 => 1번으로돌아가서 집값 더 폭락.

      이상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중.
      따라서 해결책은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인대
      정부는,
      1. 은행구제 (사실상 미국은행 전부가 파산했다고 봐도 무방함. 단지 정부의 도움으로 연명하는 좀비에 불과). 은행에 자금을 주고, 은행이 대출을 늘려서 경제의 활성을 주는 방법. 하지만 은행들이 몸을 사리면서 돈은 받고 대출은 안하고 있음. 더우기 집값 하락으로 인한 자산감소를 상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함.
      2. 소비진작. (rebate check) => 사람들이 이 돈으로 소비를 해야 하나, 해고가 두려운 사람들은 저금을 하거나 빚은 갚는대 쓰고 있어서 전혀 경기부양에 도움이 안됨. 그리고 그 액수도 미미함.
      3. 집값하락방지. => 집값이 높게 유지되면 은행의 장부상 재산이 깍이지 않고 유지될 수 있음. 따라서 정부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정부가 막을려고 하나 막을 수가 없음. 비현실적으로 비싼 집을 살 여력이 되는 사람이 없는대 어떻게 집값 하락을 막나? 막아봐야 일시적. 정부는 집값 하락 속도를 늦추는대 촛점을 맞추고 있음. 하지만 언젠가는 바닥을 칠 것임. 다만 바닥 칠때까지 걸리는 시간의 문제.

      “이제는 집값이 많이 떨어져서 주택문제도 진정될 때도 된 것 같은데요”
      => 많이 떨어졌어도 아직 더 떨어져야 현실적인 집값이 됨. 아직도 비싸다는 말임. 현 가격에 집을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별로 없음. 능력되는 사람은 이미 집을 사서 떨어지는 집값 보며 발 동동 구르고 있는 중 임. 게다가 모기지 받기도 어려워 졌음.

    • 151.***.12.195

      위에분들이 많은 조언에 더불에, 현재의 집값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상당한 거품이 끼어있다고 봅니다.

      8-10년 전보다 거의 2배이상 오른 집들이 주변에 대부분이지만 현재까지 떨어진 금액은 10-15%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예로 1998년도에 6만불 정도 하던 2 bed condo 가격이 2004년쯤에서 30만불 까지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때 오른 가격에서 20%정도 down 되었다면 많이 down된 가격일듯 합니다.

      결국 위에 “homehome”님의 언급대로 2000년대 중반에 집을 산 사람은 가장 높은 가격대에서 집을 산 사람들이고 그 가격에서 현재 꾸준히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상태지만 불과 7년전 또는 8년전의 가격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한국인과는 달리 제가 아는 미국인들도 성급하게 집을 샀다가 몇년되지 않아 되팔거나 은행에 차압되는 경우를 주위에서 자주 봅니다.

      주변에 사시는 한국인들중에도 그런분들이 있겠지만 우리의 정서상 부동상에는 좀더 신중하게 대처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아직멈 75.***.221.121

      작년초에 집 싸게 잘 샀다고 자랑하던 사람 보았어요. 이사람 앉아서 8만불 잃고 낙담중인데 아직멀었어요. 3년은 가야 됩니다.

    • 푸.. 75.***.164.134

      올해 하반기쯤 살까 했더니 더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 원글 75.***.244.109

      제 주위의 미국사람들을 기준으로 보면, 경기에 상관없이 집 구매력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 같아서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몇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기존의 집을 팔고 새집으로 이사가는 사람들이 몇년전에는 눈에 띄었는데 요즘은 그런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집이 없어서 집을 사는 사람은 경기에 상관없이 일정한 것 같은데 집값이 계속 폭락하는 것이 이상에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결론은 역시 상승시의 버블인 것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미시가미 99.***.167.249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집을 거주를 위해서 사는 사람과 대박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거주를 위해 사는 사람은 내 분의 넘치지 않게 내가 감당히 되는 선에서 집을 구하게 되는데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은 내가 감당히되는 선을 넘어서 구매를 하고, 그러다보면 이렇게 집값이 막 떨어질때 바닥을 치면서 통곡을 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제 주변의 미국인들은 한 집에서 10,20년을 살고 있어서 그런지 지금같이 집값에 크게 염두해 두지 않더라고요. 내가 살고 있고, 살아야 하는 집이라 생각하고 수리할거 수리하고 도리어 집을 좀 확장한다거나 애들을 위해서 놀이터를 만드는 등 꾸미고 살더라고요. 제 짧은 생각은 한국에서의 집구매는 보통 대박을 꿈꾸기 때문에 그걸 여기서 접목을 시키면 손해를 많이 보리라 생각이 듭니다.
      자기 분수의 맞는 선에서 집구매.. 혹시 나에게 해띁날이 오면 알아서 집값 올라 대박을 받으면 내 운이고요~ 대출 꼬박꼬박 잘 갚아 가면서 애들 잘 키우는게 미국에서 좋은 집구매가 아닌가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

    • ca92840 75.***.249.141

      게다가 이런 장기적인 불경기가 예상되는 시기에
      돈을 끌어들여 집을 살 엄두가 안나는것이겠죠.
      무슨일이 일어날 줄 모르니 모두들 있는데로 cash를 손에 쥐고만 있는겁니다.

    • pmcs 68.***.220.9

      한번 동네를 직접 리얼터와 돌아보세요.. 얼마나 많은 집들이 비워져 있는지 보시면 깜짝 놀랄껍니다.
      이 빈집들이 팔리는 속도보다, 빈집들이 추가되는 속도나 너무빠르고.. 더이상 이집들을 사갈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없는데.. 바닥을 치기는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 여전히 70.***.81.212

      http patrick.net

      집 사기 안좋은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