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군복무 하며 미국 조종유학과 영주권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많은 다양한 정보들을 서치하고 알아보고 있지만 혼자서 찾아보는데에 한계점을 느껴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현재 21세(05년생)으로 군복무 중이며 26년 7월 전역 이후 26년 9월 미국 항공대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비숙련직 소요 시간이 굉장히 오래 소요 되어 군복무 중 PERM단계까지 진행하고 F1 비자로 미국 대학교 입학 이후 I-140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 최대한 합법적으로 미국에 있는 시간 안에 영주권 프로세스를 끝내보려고 합니다.

질문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첫 번째로, F1 비자를 받아 미국 대학교 입학 및 입국 이전 PERM(LC)과정을 진행해도 괜찮은지? 혹은 일단 입학 이후 3~6개월 이후부터 PERM(LC)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 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 EB-3 비숙련직으로 취업이민을 준비 시 닭공장, 호스키핑 등을 하게 될텐데, 미국 항공대 학부 학생이 이런 직장으로 취업 이민을 신청해도 이민국에서 큰 문제를 삼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이해하시는데 오해 생길만 한 점이 있어 첨언하겠습니다. F1비자로 대학을 다니며 일을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항공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닭공장 같은 비숙련직 일을 통해 취업 이민을 신청하는 것이 괜찮은 가를 여쭙는 것 입니다.)

세 번째로, 학부에 EB-3 비숙련직을 신청 시 F1비자 갱신이 안 되며, 이후 OPT(3년) 또한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학부 4년 + OPT 3년으로 약 7년으로 비숙련직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OPT를 못 받게 될 경우 새로운 플랜을 짜야 됩니다 ㅜㅜ

조종유학이다 보니 영주권이 없으면 사실상 미국 내에서 취업이 불가능합니다. 미항사 취업이 꿈이니 좋은 조언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OPT 1년일걸요? 학부 마치고 대학원가서 485 접수할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죠.

그리고 비숙련 스폰해줄 업체는 어떻게 찾으실건가요? 내 돈 써서 영주권 스폰해주는 업체 찾고 모든 비용 다 부담하는 건 이민사기라는 거 아시죠?

그리고 실제로 영주권 나온 후 스폰업체에서 최소 6개월은 일해야합니다. 그냥 일 안 하고 영주권만 받아서 다른데 취업하고 고용주가 신고할 경우 이민사기로 처벌받습니다.

부모님이 재정적으로 서포트가 가능하신가봐요?
엠브리 4년 학비 + 기숙사비면 4억에 비행 레슨 및 타임빌딩 1억에
영주권을 비숙련 돈주고 구하신다니까 그 비용까지하면 그것도 5천만원인데..
액면가만 최소한 5.5억에 4년 + a 생활비만 1.5억하면 7억이네요. 요즘 환율이면 8억일텐데..
그 모든 비용을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실 수 있다면 해보세요

노스다코다와 엠브리리들 둘 다 항공운항학과는 STEM으로 분류 되어 OPT가 3년입니다. (최근 엠브리리들은 교관이 되기 어렵다고 하여 아마 노스다코다로 입학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4년 대학교 학비 및 생활비만 지원해 주시고 영주권 진행은 제 사비로 진행해야 됩니다. 즉 EB5는 불가능합니다.
졸업 이후엔 교관으로 일을 하며 생활할 것이고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모아온 돈과 군적금을 통해 약 5천만 원 정도로 영주권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여기 댓글쓰는 사람들 대부분이 능력도 안되고 돈도 없고 그저 남들 불행에 행복해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이니까 그거 감안하시면되요.

배스트는 엠브리가서 교관으로 취업하고 영주권 받는겁니다. 엠브리는 소소하게 교관들에게 H1B나 영주권 스폰해줍니다. 단지 이 경우 말한거 처럼 학비 및 비행 교육비가 천문학적으로 들어가요.

노스다코다 가서 비행교육한다면 엠브리 1/2에서 2/3 정도면 가능할꺼에요. 단 이 경우도 최소 4억은 생각해야되요. 미국 대학생활하면서 드는돈이 생각보다 훨씬 엄청나요.

대학 다니면서 비숙련 진행하는건 전혀 문제 없어요. 어차피 비숙련으로 들어가면 대학 학위조차 필요없습니다. PERM이야 회사만 확실하다면 통과될거고 140도 문제 없을거에요. 다만 현재 적체가 심한데 뭐 어차피 대학 4년에 교관 및 타임 빌딩 시간까지 고려하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어린 친구라 미국에서 알바하면서 생활비 감당이 가능하다고 쉽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막상 미국에 와보면 알겠지만 부모님의 든든한 재정지원이 없다면 미국 학부 유학 및 비행 교육은 매우 힘들어요. 위에서도 말하지만 최소 4억+알파 의 지원이 가능하다면 도전하세요.

미국에서 파일럿 하려면 체크라이드 기록 전부 다 PRD 나 PRIA에 보고되고 페일 기록이 많으면 채용이 힘들어져요. 그런 스트레스 감당할 수 있고 재정능력이 있다면, 비행 교육하면서 그거 명심하고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길!

최대한 합법적으로 영주권을 취득 하고 싶으나 현실적으로 이주법인 도움 없이 EB3 비숙련직 스폰 기업을 찾기 어렵습니다..
하여 스폰서 소개만 받고 이후 최소 1년 근무 조건은 이행할 예정입니다.

불법과 꼼수로 비숙련 영주권 받을 돈과 노력으로 시민권자/영주권자랑 사귄다음 결혼하세요. 영주권 스폰서 기업 소개받으려고 돈을 1달러라도 쓰는 거 자체가 이민법 위반입니다.

꿈은 크게 가지면 좋은데 너무 크게가진것 같습니다
호스키핑이라는 일은 무엇을 하는 일인가요?? 첨 들어보는 직업이네요…
군복무중에 영주권을 준비한다라….그리고 F1으로 넘어와서 시간을 절약하겠다라…그러다 진짜 인생 조지는걸 몸소 겪겠군요…나중에 언제 어떻게 조졌는지 꼭 업뎃 해주세요

F1으로는 미국에서 일을 못해요. 근무하는 회사에서 서포트를 해 줘야 하는데 PERM 진행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일단 영주권 프로세스부터 자세히 알아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일단 유학와서 시민권자와 결혼하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철없는 아이의 헛된 망상으로 들립니다. 꿈깨시고 한국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금액도 금액인데 닭공장을 이야기하는 자체가 이민에대한 공부가 아주 절실해 보입니다 .

첫질문. 상관 없습니다 나중에 대사관에서 학생 비자 인터뷰 할때 이민의도가 있어서 미리부터 에이전시끼고 영주권 진행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면 됩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이점을 미리 대사관에서 이야기 안하고 영주권 인터뷰때 밝히는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

두번째. 문제 없습니다.

세번째. 스탬으로 최대 3년까지 오피티 개런티 해줍니다: 걱정 마쇼.

위에 형님들이 말이 조금 쎄게 나왔는데 지금 계획대로 진행하면 되니까 힘내고 화이팅 하시요

두가지 어려운 꿈을 꾸고 있는데요, 하나는 조종사, 다른 하나는 이민

일단 미국에서 조종사 되는것은 알아보신 바가 맞습니다. 영주권 지원이 거의 없는 직종이라, 이민을 목적으로는 잘 선택하지 않는 직업입니다.

이때문에 EB3 비숙련까지 열심히 알아보신것 같은데, 이거 한국에서 이주공사 통해서 신청하는것은 기간이 오래걸리는것 뿐 아니라, 이주공사 커미션때문에 ap tp 대 참사가 일어난건 검색해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문제확률이 커요. 미국에서 개인이 회사를 직접 컨택하는건 어려운 구조입니다만 절실하면 이쪽을 알아보셔야죠

이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도 검색 잘 하셨는데요, 일단 F1 신분에서 알바는 위험합니다. 캐시잡 해서 침대밑에 쌓아놓고 쓰면, 영주권 심사때 ‘학생기간동안 생활비 학비의 출처를 한국으로부터의 송금기록으로 증빙해라’ 이런식으로 조사가 들어옵니다. 해명 못하면 거절되겠죠.
그리고 perm에는 글쓴님의 정보가 들어가지 않아 F1 인터뷰나 주한미국대사관 스탬핑때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140 접수 이후로는 F1 연장이 안될거예요. 그럼 미국밖으로 못나가죠. 아니면 한번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F1으로 입국이 안되죠
이런 식의 상태로 비숙련 예상 10년을 버텨서 잘 풀리면 그때 나이 30대 초반, 닭공장에서 1년은 일해야 하니 그 기간도 빠지고,
만약 비숙련 어그러져서 ap tp 걸려 마냥 늘어지면 언젠간 포기하겠죠? 30대 초반에?
그 나이까지 돈 못벌고 한국돈 쓰기만 하면서 사는게 인생의 목표였어요?

조종사는 취업 이민 힘든게
이게 학사 학위가 꼭 필요한 직업이 아니라
스폰 잘 안해줘

안녕하세요.
미국 항공사 조종사입니다.
그래도 21살 군대에서 이렇게 열심히 알아보신것도 대단하세요.
나이가 어려서 무기입니다.
전역하시고 합법적으로 미국들어오시고, 학교다니시고 opt까지 하시면 시간이 꽤 걸리겟네요.
넉넉하게 여유잡으시고, 시간과 돈싸움이에요.
그래도 10년뒤 31살에 영주권과 조종사 라이센스 취득하시면 충분히 도전가능해요.
그 과정이 힘들고 지치실꺼에요.
포기하지마시고 도전하세요.

항공이나 이쪽은 national security 와 연관되어서 대학원 박사생도 프로젝트에 조차 참가하기 어렵습니다. 조종사로 유학은 어떻게 올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실습에도 배제시킬 수 있고 그냥 돈만 낭비 할 수 있습니다. 영주권은 더욱 어렵구요.

다른무엇보다 ‘돈’이 문제입니다. 영주권 받을때까지 학비+생활비 가 수억이 깨질텐데요. 영주권 인터뷰때 미국에서 쓴돈 재원마련 다 증명해내야 합니다. 현지에서 일하면 불법입니다.

진짜 딱 저나이때 할수있는 망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 ㅋㅋㅋㅋㅋ 우습다 ㅋㅋㅋㅋ 까불지말고 군생활이나 무사히 해라.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과 글 조차 똑바로 읽지 않고 비관적인 관점만 들이미는 분들까지, 그래도 모두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 것은 잘 따르고, 부정적인 케이스는 앞으로 준비함에 있어 잘 피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상위권 대학을 다니고 있음에도 조종유학 꿈을 위해 이를 포기하고 유학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꿈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과정에 진전이 있을 때마다 종종 글 남기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테크트리로 1500 쌓고 승인문호 2개월 앞둔 사람입니다. 비슷한 입장에 조금 먼저 시작한 형, 동생, 친구들 스카이웨스트나 언보이, 넷젯에서 몇몇 일하고 있습니다. 같은 플랜이었는데 반은 숙련/비숙련 하다가 결혼해서 신분 해결했고, 비숙련 2020년 겨울 이전에 시작한 친구들은 이제 하나둘 취업되는 상황입니다. UND나 엠브리에서 F-1 인하우스 교관 최대한 활용하시고, 여차하시면 월드와이드로 스템OPT로 연장 하시되 이민정책은 늘 바뀌니 늘 전문가들과 상담하시고 정보 많이 모으시길 바랍니다. 글 전개와 논리로 보아 현명하신 분 같으니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언젠간 여기 카파 취업설명회 같은 행사에서 한번은 마주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건승하세요. p.s. 교관하실 때 AOPA 파일럿 프로텍션은 들어가세요. 한번은 도움 받을 일 생기실겁니다.

여기 상주하는 대부분이 노가다 앰생 틀딱 불체자 입니다…

저희들은 일등병님 나이때 술담배여자도박 등등등으로 시간을 의미없이 날려먹는걸로 모자라서 인생을 갉아먹고 남보이기 부끄러운 망한인생을 살고있는데

일등병님은 이렇게 젊은나이에 저렇게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려 하니 그 모습이 매우 눈꼴시렵게 보일거에요

밑바닥 심연 하층민 바닥층은 저희가 지킬테니 님은 위로 나아가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