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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12월에 졸업 예정인 석사 학생입니다. 아카데미에 남아있기 보다는 필드를 생각하고 있고, 이번 여름 인턴을 지원하는 과정속에 고민이 생겨 문의 드립니다.
(회사 실명을 거론해도 되는지 몰라 회사1, 2, 3으로 칭하였습니다.)
회사1 에서 Data Scientist (DS) 인턴 오퍼를 받았으며 당장 내일까지 싸인을 할지말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벌써 offer delay를 한번 해서 더 이상 미루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 외에, 회사2와 회사3 에서 SWE 인턴포지션으로 이틀전에 파이널 인터뷰를 진행했고 다음주 금요일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한 상황입니다.아무래도 SWE 로서의 커리어에 더 욕심이 있지만, DS쪽 수업도 많이 들었고 관심도 있어 두 포지션 모두 지원했는데, 이제와선 DS 오퍼를 거절하기엔 다음주에 SWE 인터뷰가 떨어질까 걱정이고, DS 오퍼를 받기엔 SWE 로서의 커리어가 눈에 밟히네요. 이번 여름 인턴으로 졸업 이후에 커리어도 상당부분 결정될거 같아 잘 골라야 할거 같은데 고민입니다.
현재, 1. 그냥 DS를 포기하고 SWE 결과를 기다릴지, 2. DS 오퍼를 받고 SWE를 포기할지, 아니면 3. DS 오퍼 싸인 후에 SWE 결과를 보고 결정을 번복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1은 리스크가 너무 크고, 2는 괜히 SWE 가 눈에 밟히고, 3은 도의상 회사1에게 너무 무례한거 같아 결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막바지에 이르러 마음이 급해져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생각 공유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