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오퍼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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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kim 67.***.180.68 1361

    안녕하세요.

    이번 12월에 졸업 예정인 석사 학생입니다. 아카데미에 남아있기 보다는 필드를 생각하고 있고, 이번 여름 인턴을 지원하는 과정속에 고민이 생겨 문의 드립니다.

    (회사 실명을 거론해도 되는지 몰라 회사1, 2, 3으로 칭하였습니다.)
    회사1 에서 Data Scientist (DS) 인턴 오퍼를 받았으며 당장 내일까지 싸인을 할지말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벌써 offer delay를 한번 해서 더 이상 미루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 외에, 회사2와 회사3 에서 SWE 인턴포지션으로 이틀전에 파이널 인터뷰를 진행했고 다음주 금요일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SWE 로서의 커리어에 더 욕심이 있지만, DS쪽 수업도 많이 들었고 관심도 있어 두 포지션 모두 지원했는데, 이제와선 DS 오퍼를 거절하기엔 다음주에 SWE 인터뷰가 떨어질까 걱정이고, DS 오퍼를 받기엔 SWE 로서의 커리어가 눈에 밟히네요. 이번 여름 인턴으로 졸업 이후에 커리어도 상당부분 결정될거 같아 잘 골라야 할거 같은데 고민입니다.

    현재, 1. 그냥 DS를 포기하고 SWE 결과를 기다릴지, 2. DS 오퍼를 받고 SWE를 포기할지, 아니면 3. DS 오퍼 싸인 후에 SWE 결과를 보고 결정을 번복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1은 리스크가 너무 크고, 2는 괜히 SWE 가 눈에 밟히고, 3은 도의상 회사1에게 너무 무례한거 같아 결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막바지에 이르러 마음이 급해져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생각 공유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그네 192.***.54.37

      3번 옵션으로 가세요. 회사1에 다시는 안갈 생각하시면 됩니다.

      • bkim 67.***.180.68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퍼 수락 후 취소가 종종 일어나는 일인가요? 이후에,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일은 없을까요? 처음으로 직업을 구하는 시기고, 잘 모르다보니 막연하게 불안함만 커져 가네요.

    • 130.***.67.162

      3번 추천합니다.

      • bkim 67.***.180.68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퍼 수락 후 취소가 종종 일어나는 일인가요? 이후에,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일은 없을까요? 처음으로 직업을 구하는 시기고, 잘 모르다보니 막연하게 불안함만 커져 가네요. 위 댓글과 의견이 같으셔서 복사 붙이기 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 73.***.177.26

      근데 ds였다고 나중에 swe 못하고 그런건 없는거 같아요.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 bkim 67.***.180.68

        의견 감사합니다. 선배중에 두명이 최선이 아닌 차선의 길을 갔다 적응을 못하고 OPT 중에 다음 직장으로 이직에 실패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케이스를 봐서 그런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 주변에 ds였다가 swe로 가신분들 중에도 h-1b 비자나 permanent working authorization 이 없으신데도 수월하게 변경하고 하신 분들이 계실까요?

    • 지나가다 116.***.80.182

      본인만 생각하면, 1오퍼 승인하고 2,3 결과에 따라 나중에 디클라인하는 방법도 있을거같네요. 물론 그렇게하면 1번 회사에 다시는 안갈 생각 하셔야할거같구요.

      • bkim 67.***.180.68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퍼 수락 후 취소가 종종 일어나는 일인가요? 이후에,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일은 없을까요? 처음으로 직업을 구하는 시기고, 잘 모르다보니 막연하게 불안함만 커져 가네요. (위 댓글과 의견이 같으셔서 복사 붙이기 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음1 148.***.20.58

          종종 안일어나죠
          회사 입장에서 다 돈이고 새로 사람 구하는것이라 조심해서 해야죠
          그래서 나중에 오퍼다시넣을때 그 회사에서는 웬만하면 다시 안뽑습니다.

        • 209.***.33.82

          오퍼 수락하고 한달다니다 다른회사로 옮긴 사람도 봤습니다.
          더 좋은 기회고 나중에 그 회사 갈 생각 없으면 자기 이익에 맞게 행동해도 됩니다.

    • 73.***.172.203

      종종 안일어나고 오퍼수락후 안가면 그회사는 다신 안간다는 생각하시면 됩니다.

    • 209.***.33.82

      SWE 몸값이 금값이라 오퍼 여러개 받아서 이직하는 IT업계에서는 종종 일어납니다.
      오퍼적게준 회사 잘못입니다. 할말 없어요. 큰회사면 관심도 없고 그러려니 하고요.
      한 5년지나면 까먹는건지 용서해준건지 필요하면 다시 뽑아줍니다.

    • 209.***.33.82

      근데 인턴이네..
      인턴한다고 정규직 오퍼를 100퍼 받는건 아닐텐데

      DS 회사에 깽판치고 SWE인턴갔다가 정규직 오퍼 못받으면
      졸업후 취직활동할때 지원할 회사가 하나 줄어드는 효과가 있겠네요?

      인턴이면 그냥 다니시다 SWE 졸업후 지원하셔도?
      도의는 배부른 소리고요 순전히 본인 시나리오만 생각하세요.

    • ㅇㅎ 100.***.214.95

      무슨 c-level 도 아니고 인턴 오퍼 억셉했다가 리젝한거 몇달만 지나면 기억도 못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