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X] LA비숙련 승인

  • #3599162
    LA 76.***.152.213 2760

    안녕하세요.

    저번주 금요일 오후 2시 40분쯤
    잠 깨려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485가 승인이 되어있는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상상으로는 굉장히 감격스러울줄 알았는데
    막상 겪어보니 얼떨떨 하더라구요.
    사실 아직 실감이 안납니다.
    카드 받아봐야 실감이 날것같아요.

    쉬운케이스 절대 아니었습니다.
    회사 규모랑 매출도 크지 않았고 비숙련이니까요.

    영주권 스폰 받기로 했다고 주변사람들에게 알렸을때
    ‘xx야. 그렇게 쉽게 영주권받을것같으면
    여기 불체가 있겠어? 너무 기대하지마.실망도크니까’
    라며 누군가 무심코 던진말에 상처 받은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다른말보다 응원과 축하를 바랬었거든요.

    진행후에도 순탄치 않았어요.
    PERM 만 10개월이 걸렸습니다.
    ‘진짜 나오기는 할려나’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지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작년 10월에 문호가 열리고
    485를 접수하고 난뒤에는
    모든것이 기적처럼 술술 풀렸습니다.
    접수하고 3개월만에 지문을찍었고
    그 이틀뒤에 워킹퍼밋이 승인되더니
    4개월만에 RIFE가 나왔고
    7개월만에 인터뷰 없이 최종승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의심이 많은편이라
    학교 오피서도 변호사사무실도 그리고 회사까지도 전부 반만 믿었어요.
    항상 백플렌 준비해놓고 있었고
    어떠한 서류든 이민국에 제출전에
    잘못된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넘겼습니다.

    게다가 성격도 급한편이라
    RIFE 서류가 일주일 넘게 안왔을때도
    변호사님은 그냥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이민국 Tier 2 오피서랑 통화해서
    2시간만에 카피본을 이메일로 받은적도 있어요.

    엄청 고집도 센편이라
    변호사님께서 문호 안열렸으니
    140프리미엄 하지말라고 말렸는데 강행했고
    신체검사도 받지 말라고 했는데
    말 안듣고 작년 9월에 받았습니다.
    덕분에 10월 485 대란때
    신체검사도 같이 제출할수있었습니다.

    ‘항상 너는 너무 피곤하게 산다 ‘라는 말을 듣고 살았는데
    이번에는 이 독특한 성격이 조금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는 릴렉스하는 성격으로
    바뀌도록 노력하려구요)

    제 타임라인이
    지금 LC승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영주권 타임라인

    <2019년>
    7월~10월 PERM 준비
    10월 18일 PERM 접수

    <2020년>
    4월 29일 PERM Audit
    8월 10일 PERM 승인
    8월 20일 I140 접수 (프리미엄)
    8월 26일 I140 승인
    10월 1일 I485/765/131 동시접수
    10월 12일 영수증 받음(RD)
    12월 18일 핑거노티스

    <2021년>
    1월 5일 핑거프린트 & 사진
    1월 7일 콤보카드 승인
    2월 25일 RIFE 요청(I-944)
    3월 12일 I-944제출
    5월 7일 영주권 승인
    5월 11일 카드 보냈따
    5월 14일 카드(변호사사무실) & 승인노티스(집) 동시에 도착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가
    매일 매일이 기적같이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485는 MSC-(NBC) 로 시작했습니다.

    +추가
    사실 계속 시스템 오류는 아닐까 혹은 다시 리오픈되는건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영주권 승인 된 사실도
    친한 지인들&영주권 오픈챗방에만 알렸고 회사에도 알리지않았어요.
    다들 축하한다고 기뻐해주는데 저만 그동안 혼자 얼떨떨한 상태로 있었네요.

    그런데 어제 변호사 사무실에 카드가 도착했고
    집에 Approval notice가 오니 이제 진짜 승인이 되었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카드를 보냈다고 알람이 울렸을때도
    혹시 전산착오로 EAD를 또보내는거 아닐까…. 열어보니 빈 봉투인거 아닐까도 생각했었네요ㅋㅋㅋㅋ
    왜냐하면 저한테는 Card is being produced가 안떴거든요..
    왜 그건 안떴는지 아직도 의문임. 예전에 만들어 놨었나?)

    카드 도착하면 업데이트 해달라고 말씀하셨던 분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참고하세요!

    이제 진짜 끗!

    • . 45.***.231.191

      축하드려요! 인생 잘 풀리실겁니다.

    • 3 71.***.29.151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일 더 많이 있으실거예요!

    • Waiting 66.***.249.10

      마음 고생하신거 느껴져요~ 축하드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일 많으시길 ㅎㅎㅎ

    • si 99.***.17.35

      와 축하드립니다!! 혹시 케이스번호가 MSC로 시작하는 NBC 이셨나요?

    • 와우 166.***.218.76

      저은 NBC
      2020 9월에 140 승인까지 받고
      원글님처럼 10월 1일 접수했는데
      지문은 12월초 해서 엄청 기뻤는데.
      여태 워크펄밋도 못 받았어요.

    • congrats 74.***.89.57

      비슷한 타임라인이라 좋은 기운 얻어갑니다 ^-^ 이제부터 꽃길만 걸으시기 바래요~~

    • 화이팅 107.***.17.41

      지인분이 글쓴이님 상황을 부러워하셔서 그런말을 했을거에여~ 그당시엔 맘 많이 상하셨겠다 ㅠㅠ
      갑자기 저도 예전에 제 친구가 햇던말이 생각나서 ㅎㅎㅎ
      미국에 1년짜리 연수간다니까
      “그렇게 연수 1년 길게 다녀오면 그냥 이력서 한줄 더 넣은거밖에 더돼? 그냥 짧게 몇개월 다녀오고 말지~”
      라고 할때
      아직 펼쳐지지도 않은 꿈같은 제 앞날에 고추가루를 ㅋㅋㅋㅋㅋ
      저 지금 횟수로 8년째 대학원공부도 하고 일도하고 그 친구가 정말 부러워하는 미국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며 좋은일만 생기시 길바래요!!

      • LA 76.***.152.213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 그만 그분을 미워하려구요.ㅋㅋ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도 대학원 공부도 모두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 goodluck 162.***.29.119

      축하드립니다! 카드 받으시면 도착하는데 얼마정도 걸리는지 업데이트 해주실 수 있나요?

      • LA 76.***.152.213

        위에 모든분들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네! 카드오면 도착날짜까지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버클리 172.***.95.48

      정말 축하드려요. 저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도 너무 오래 걸리네요. 140도 같은 시기에 넣고 485는 11월 접수했는데 140일반 8개월 소요되었고 아직 콤보도 못받았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 LA 76.***.152.213

        훌륭한 일하시니까 금방나오실거에요! 항상 감사합니다. 화이팅!

    • 와우 172.***.143.246

      축하드립니다
      저보다 lc가 4개월 늦게 들어가셨는데
      순탄하게 나오셨네요ㅎ
      부럽습니다ㅠ 좋은 기운 받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