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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처럼 마음 졸이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봐 참고하시라고 후기 올립니다.
이비삼은 대부분 인터뷰 없이 영주권 받는다고 들어서 인터뷰 노티스가 왔을때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전날인 어제까지도 계속 뭔가 잘못된 것이 있는건지 찜찜한 상태로 지내다가 오늘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니 속이 다 후련하고 허탈하기까지 하네요.
인터뷰 이유인즉 제 핑거프린트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라고 했는데요, 저 지난 5월에 2차 핑거프린트를 다시 했거든요. 심사관이 다시 훑어 보고는 2차 핑거 서류를 찾아서 더 이상은 문제가 안된다고 했어요. 여자들 중에 핑거가 잘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네요.
남편, 아들, 저 이렇게 셋이서 함께 들어갔구요, 오른손 들어 선서하고…
여권 달라고 해서 신분확인, I-94 와 비자 확인하고 485에 기재했던 내용들 그대로 질문 및 재확인 (이름, 출생연월일, 출생지 등등…) 하고 남편 같은 경우엔 military 물음에 한국 남자들 대부분 다 2년 반에서 3년씩 다녀온다고 말했고, 아들은 거의 신분 확인만 하는 정도… 심사관은 아주 나이스 했습니다.10월이 되면 더 자세한 건 알수 있을거고 수속은 거의 다 완료된 상태이고 저희 가족이 in line에 올려져 있으니 비자가 available 해지고 피디가 current로 바뀌면 비자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하고 웃으면서 굳바이 했습니다.
잘못한 것도 없이 괜히 몇날 몇일을 인터뷰 때문에 잠도 설쳤지만, 그리고 준비해간 서류들도 그대로 다 다시 들고 돌아왔지만 이제 좀 다리 뻗고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주권 기다리고 계신 다른 분들중 인터뷰 기다리시는 분들도 너무 걱정 마시고 차근차근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피디는 2005년 11월 이고 2007년 대란때 접수한 삼순위 숙련공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