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시니어 디자이너입니다.
최근에 해외에 구직하고 싶어 이력서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
그 중 한곳은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디자인컨설팅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회사였고
한곳은 실리콘밸리의 꽤 유명한 스타트업입니다.

연락은 이력서 제출하고 3일내에 모두 왔고,
첫번째 회사는 인터뷰를 스카이프로 60분을 하자고 하는데..
글래스도어를 찾아보니 심지어 팀단위로 화면에 나타나..마구마구 질문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서를 냈을때 제가 비자가 없다는것도 표시했는데 연락이 온걸 보면 좋은 싸인인거 같은데…

이럴경우 비자에 대해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그리고 전화인터뷰도 단 한번 본적 없는데 화상 60분 인터뷰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도 막막하네요
(물론.. 영어는 잘 못합니다..)
그리고 당장 다음주내로 날짜를 잡자고 하는데 한 주 더 후에 해도 되냐고 물어도 되나요
(아무래도 준비시간이..부족해서)

답변 부탁드려요!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하시면서 어찌 이력서는 보내셨는지..ㅎㅎ 잘 하셨습니다.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는법.
당장 개인영어교사 구하셔서 인터뷰 실전영어와 인터부법 등을 연습하시는게 최선의 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카이프로 인터뷰를 본다니까 스크린뒤에 영어 잘하는 사람 섭외에서 앉쳐놓고 스케치북에 잘모르겠는거 뜻 알려주라고 해놓이시고요..
농담처럼 들리시겠지만 진실로 하는 말입니다.

비자문제는 실무면접때는 질문꺼리도 않될거구요, 이미 이력서에 있음에도 연락왔다는거는 상대방 HR(Human Resource 흔히 인사부)에서 이미 처리할 능력이 되니까 연락온겁니다. 일단 실무 면접후 메니져 또는 HR과 또 한두차례 면접할때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겁니다.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ㅠ 해외에서 1년반 정도 산 적이 있어서
그냥 일상회화나 심오하지 않은 스몰토크를 주절거리는 정도입니다..
비지니스 영어에 노출된 적도 없고… 공부한건 토익 시험이 전부인…수준이네요.
말씀 주시대로 한번 투터를 구해보거나 도움 줄 수 있는 루트를 찾아서 최대한 준비해 보겠습니다.

비자 문제는 말씀 주시니 그래도 약간은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비자문제는 이미 표시를 했기때문에 굳이 따로 이야기하지않아도 되고 그쪽에서 궁금하면 다시 질문을 할겁니다.
인터뷰 잘 준비해서 보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첫 도전에 성공하는 게 더 말이 안되는 거일테니
계속 노력하면서 발전해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디자이너로 재직중이라 답변드립니다. 말씀하신데로, 회사가 어느정도 규모가 있고 재정적으로 안정권에 있으면 비자는 전혀 걸림돌이 안되요. 한번도 제대로 된 회사에서 비자가지고 걸고 넘어지는걸 본적이 없어요.. 어떤 방법이든 인재라고 생각되면 그정도 비용과 노력은 별 투자가 아니죠 🙂
어떤 디자이너로 지원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UX 이시라면 꽤 난이도 있는.. 비즈니스 관련된 질문들도 받게 되실거예요. 제가 많이 받았던 질문을 생각해보면.. 개발자들과 어떻게 협업하는지, 프로덕매니저와 어떻게 조율하는지, 이커머스 쪽이면 SEO와 관련해서 물어볼수도 있구요.. 스카이프로 하자고 하는거 보면, 즉석해서 whiteboard나 종이 스케치같은걸 요구할수도 있겠네요.. 회사에 대한 공부가 가장 필요하겠네요~ 하지만 첫 인터뷰라고 하셨으니 리쿠르터와 시시콜콜한 회사 자랑, 본인 자랑과 이력서 얘기가 대부분일 것 같네요… 힘내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UXUI 분야는 아니고 브랜드 분야이긴해요.
그래서 포지션도 모두 브랜드 디자이너로 지원했습니다. 어떤 질문을 할지는 종잡을 수는 없지만..
뭐라도 준비하긴 해야겠지요..? 첫번째 회사는 비자 없는거 확인하고 60분 화상면접이지만
사실 두번째 회사가 더 가고싶은 회사인데 이 회사는 아직 비자 여부를 모르는 듯하고 전화 스크리닝이 잡혔습니다
윽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생각해보고 준비 해보려고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