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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런회사도 있네요… 오늘 겪은일이지만 하루종일 황당해요.
한달전쯤 타도시에서 인턴 면접을 보러 오라길래 비행기표를 사줄건지 물어봤습니다. 자기들이 정산해줄테니 직접 사서 오라고 해서 왕복 450불정도의 비행기표를 구입해서 면접을 보고왔습니다. 면접도 잘 진행되었고 점심도 얻어먹고 왔습니다. 고민끝에 다른회사 오퍼를 받기로 하고 오퍼를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면접 본 날 바로 비행기 영수증을 메일로 보냈고 체크를 받아보니 반액만 보냈길래 왕복 여정중 영수증 하나가 빠진걸 확인하고 다시 첨부해서 나머지 금액도 보내달라구 했습니다. 보내준다던 체크가 한달이 되어도 연락이 없어서 다시 문의해보니 제가 면접보러가서는 그날 다른회사 면접까지 보고 자기 회사의 오퍼를 거절했으므로 편도 비행기값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그 와중에 다른회사 면접을 보러가진 않았습니다.
이런일이 일어나기도 하나요? 면접보러가서 이런경험은 해본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어서 황당하네요. 제가 이 과정에서 뭘 잘못했길래 이런식으로 나오는건지 원래 오퍼가절하면 이 회사는 항상 이런식으로 해왔던건지 이젠 무서워서 면접도 함부로 보러 못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