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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쪽 박사를 가지고 연구직에 종사하고 있어요.
젊었을 때부터 인문계열쪽 전공에 관심이 많았고 그동안 꾸준히
관련 전공책들을 읽고 있는데요.
이제 나이 50 이 넘고 연구를 할만큼 해 본것 같고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고 싶네요.
인문계열 전공 박사과정 가는 것을 고민하고 있어요.
이게 은퇴한 분들이 취미 생활 겸 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고려하고 있는 거고요.여기서 미국에서 인문계 교수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나이가 많은 비전통적인 지원자가 박사과정 입학할 확률이 어느 정도라고 보시나요.
물론 학부전공이 다르니 석사과정을 해야할 것 같은데.
자연계 박사학위가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한데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네요.그동안 들은게 한국인이 인문계 박사하는데 언어 장벽이 크다고 들었는데
어느정도 힘든지요? 영어 논문을 많이 써밨지만 인문계 논문이 요구하는 작문능력이 가능한지는
아직 확신이 없어요.마지막으로, 박사학위를 만약 받게 되면 테뉴어 트랙으로 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비테뉴어 트랙으로 일하면서 논문을 계속 쓸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한지?
건강이 허락하면 60-70 대까지 그렇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이쪽을 알아보는 이유 중에 하나에요.가족들이 알면 아마 이해가 힘들 이야기어서 여기서 물어보게 되네요. 그동안 모아둔 돈이 있어서 풍족하지는 않지만 생활은 가능해서 경제적인 고려는 안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