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나같은 정신병자가
검문 한 번 안 받고 쉽게 들어올 수 있다는 거다.이 싸이트의 장점은
나같은 정신병자도
검문 한 번 안 받고 쉽게 들어올 수 있다는 거다.그런 단장점 덕에 들어와 논 지 어언 수 년,
재밌게 즐겁게 흥겹게 많이도 놀았다.
게 다 여러분들 덕분이기에 감사하다.물론 당연히 사과도 드린다.
나로인해 심기가 불편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
.
.
.
.
떠날 때는 말없이.를 실천덕목으로 아는 사람인지라
조용히 안 들어오면 되고, 끝인 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별인살 하려는 건
그놈의 정 때문이라겠다.여러분들께서 날 두곤
뭔색휘니 정신병자니 미친놈이니 뭐니,
그런분들과 날을 세워가며
욕을 하고 싸우지 않았던 건,이러한 싸이트에서 만나
이런저런 이유로
오프라인에서 만나 본 많은 사람들은욕을 잘 하는 사람도,
그러저러한 사람도,
단 한 사람도 나쁜사람이 없더란 거다.말하잠,
핸들만 잡으면 난폭운전자가 되다가도
차에서 내리면
언제 그랬냔 듯 점잖은 신사가 되듯 말이다.그런 좋은 사람들에게
한 분 한 분이 다 난 정이 들어
차마 욕을 하고싶지 않았을 뿐, 못 했을 뿐,
그래서 많은 욕들을 들어도 즐거웠을 뿐,
욕을 할 줄 몰라서가 아녔고
그렇다고 내가 참을성이 좋아서도 아녔다.그래선지
이곳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때문에
난 나 나름대로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기에
매일매일 들어왔었던 건데,이젠 이곳도 정리를 해얄 때가 된 것 같다.
너무 오래 있었고
너무 많이 놀았다.즉,
고인물이 되었다는 소리다.고인물은
아무리 약을 풀어 소독을 해도
새 물만 못 한 고인물일 뿐이다.해 이곳을 떠난 고인물은
다른 싸이트에 다시 새 물로 들어갈 것이고,그 어떤 싸이트에서든 만나면
인사나 나눴으면 좋겠다.‘칼있으마’
이 닉네임은 변하지 않을테니까
만나면 쉬 알아볼 수 있을 것이고.여길 가나 저길 가나
수 십년 동안 칼있으마란 닉네임을
단 한 번도 바꿔본 적이 없다.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전혀 아니고
귀차니즘이다.
바꾸자면 뭘로? 란 고민을 해야 되고.
고백하지만,250이 아닌
아이큐 100
에 겨우겨우 턱걸이하고 있는 주제라
좋은 닉을 생각해 낼 수 있는 머리가 없어서다.그냥 편해서 저 닉만 쓰는 거고
그러다 보니 거의 이름이 되었을 뿐, 아무런 의민 없다.워싱턴주에 살긴 해도
시애틀엔 열 번이나 갔나 모르겠다.시애틀에서 남으로 시간 열 달리면 당도하게 되는
조그만 시골마을에서
점빵을 운영하며 사는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이다.지금도 시애들 다운타운에 들어가면
목적질 찾기가 여간 곤혹스런 게 아닐만큼
시애틀관 거리가 멀어도워싱턴주의 관광지는
유, 무명관 상관없이 두루두루 섭렵한 터라혹 이 동네에 놀러오신다면
기꺼이 점빰문을 닫고 안내해 드릴테니
믿어야될지말지로 고민 마시고 메세지 남기시길.글을 쓰다 봄 글의 성격에 맞게
내 나이를 40세부터 90세까지 표현할 때가 있는데아시다시피 내 글은
bb & g.
즉,
뻥과 구라
라.
자식들이 몇 년 더 있다 환갑잔치를 해 주겠다고 하니
여러분들과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무튼,
굵고 길게
사는 게 인생철학인데
굵은 건 이뤘기에
길어 보는 게 소원이라
혹 이뤄질 지 몰라 글을 길게 쓰는 버릇이 있다.
너무 길어 미안하고
너무 고마웠고
너무 행복했다.다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라며외롭고 힘든 이민생활,
부디 성공하셔서 행복넘쳐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