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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미국행 준비하면서 이 사이트 방문하기 시작해서 미국에 오고 난 지금도 꾸준히 들러서 보고 있는데 몇년 전과 비교해서 사이트 물이 너무 안 좋아졌다. 뭐 글만 올라오면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욕하고 비아냥대기 바쁘니 정성껏 댓글로 답변 달아주던 몇 안되던 사람들도 결국 진절머리나서 떠나는걸 계속 지켜보고 있다보면 사이트 운영자는 이런 바퀴벌레같은 인간들을 왜 자꾸 방치해두는지 알 수가 없음. 최근 올라온 글 20개중에 댓글에 욕이 안 달린 글이 몇 개나 되는지 한번 카운트해보면 이 사이트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알 수 있을 것. 미국에서 얼마나 앰창 인생을 살길래 인터넷에서 올라오는 글마다 모르는 사람한테 다짜고짜 욕짓거리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앰생들이 이제 이 사이트의 주요 방문객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실상 50-60대 태극기부대들만 남아있는 일베랑 별로 다를 게 없음. 가끔씩 유용한 글 올려주시는 분들 보러 가끔 들리긴 하지만 점점 정떨어진다. 운영자님 이 글을 보면 사이트 물관리좀 하길… 이미 늦었을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