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법은 어떨까요?

  • #3476868
    Keep 172.***.207.50 430

    우리 자신부터 변화하면 어떨까요?

    “조화로움”이라는 단어가 딱 떠오르는군요.
    세상살이는 정말 조화로움이 있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조화로움”을 생각하니 그에 따라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실은 제가 어렸을 때 음악을 했답니다.

    음악은, 특히 다양한 악기들이
    서로 어우러져서 조화를 잘 이루어야
    그야말로 환상의 작품을 탄생시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어느 누구 혼자만 잘해도 안되고
    그 어느 누구 혼자가 잘못해도 그런 작품은 탄생되지 않지요.

    굳이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기 이전에
    나 자신부터 스스로 돌아보며
    내 이웃에게 따듯하게 대하였는지
    사소한 잘못을 따듯하게 미소로 용서하였는지
    돌아보는 기회가 된다면 참 좋을듯 싶습니다.

    누군인가에게 똑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해도
    상처의 깊이는 사람마다 제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상처의 깊이를 조금이라도 덜내게 하는 방법은
    평소에 자신 스스로를 남에게 배려하고
    용서함으로서 키워지는 행복감,
    자신감과 만족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우리 모두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듯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 음음 73.***.145.51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

    • 잠재라 174.***.135.53

      그냥 개인적으로 나쁜 일을 겪었다… 이런 차원이라면 좋은 얘기입니다.
      그런데 현재 인종 차별 문제는 systematic한 문제입니다. 누가 ‘인종차별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일부러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사회 시스템에 녹아들어 있고 주류들은 인식도 못한다는게 문제죠. 개개인간의 관계를 넘어선 문제입니다.

      일례를 들어 경찰이 excessive force를 쓰거나 차별적으로 대해도 사실 감시나 보고 처벌이 드뭅니다. 보고가 되도 상관들은 “조심해. 나도 자네 상황이 이해되네. 그럼 열심히~” 이러고 끝납니다. 조직 문화가 이런걸 드러내고 문제시하지 않는거죠. 사회에 만연합니다.

      폭력시위가 일어나고 백인 우월자들이 “백인동네를 공격하라”고 가짜 메시지를 퍼뜨리자, 나온 반응들을 보십시오. 동네에 흑인 아저씨 지나갔으면 총맞았을겁니다. 백인들 총들고 나와서 시위하는데, 그러고서 레지덴셜 에어리어에 들어가면 총맞을거 같나요?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