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꿈꾸는 자, 술을 끊어라.

  • #3581477
    칼있으마 73.***.151.16 493

    확실하단 것 조차

    확실한 것인지

    확실친 않지만

    믿는 분들의
    주님 찬양할 명분이 확실한

    12월.

    딴 달과
    특별히 다른
    딴 달도 아니면서

    마치

    딴 달과 동떨어진,

    특별히 다른
    딴 달처럼

    술빨기에
    아주 쌈빡한 이유를 줘

    취해

    좀 또라이가 돼도
    좀 개가 돼도
    좀 망나니가 돼도

    너그러이

    용서가 되고
    이해가 되는

    그런 달이자
    연말 달인

    지난 12월,
    .
    .
    .
    .
    .
    하루 걸러
    정신줄 놓고 살았다.

    대인관계가 좋다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거나
    인맥이 좋다거나 선

    아니고

    알콜 중독잔
    더더욱 아님에도 불구하고…..(순 자가진단 결과임)

    혼자든
    둘, 셋이 모이든

    빨다 보면

    알콜에 취했는지
    연말 분위기에 취했는지

    외롬이라든지
    기타 잡다한 것들을 혼합한
    짬뽕에 취했는지모를

    무튼 달 내내

    만취다.
    .
    .
    .
    .
    .
    누가

    술 쏜단 놈 없는 날엔

    혼자

    깔짝깔짝
    쐬주잔 꺾는 것도

    젊어서나
    폼이고 멋이지

    늙음쯤 돼 그러면

    듣기 싫어도 들어야 될
    노망소리가
    써라운드 입체음향으로 귓갈 때리는 통에

    그럴 용긴 없고,

    잘나가던 때 꼈던
    쭉빵한 샥시들이려니 최면을 걸곤

    꿩대신 메추리

    라고

    곰삭은 마눌을 옆에 끼고

    주거니 받거니.
    받거니 주거니.

    절대로
    절대로
    네버.

    친구같은 마눌,

    뭐 그런 웃긴 집구석이라서
    뭐 겁나 친해서 그러는 거 아님.

    꿩대신 메추리.
    부득불.

    였단 소리임.

    무튼,

    그렇게 또 우리 부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
    .
    .
    .
    .
    이렇게 나일 먹고도
    이렇게 맬 마시고도
    이렇게 상한 곳 없이
    이렇게 살고 있는 걸 봄

    차암 친절하신 부모님,

    내게
    차암 개안은 내장기관을 선물하셨나 보다.

    딴 건 다 싫은데
    건 딱 맘에 들어.

    캄솨합니다 부모님.~~~
    .
    .
    .
    .
    .
    어느 전문가란 작자가
    드릅게 할 일 없어 연굴 했다는데

    왈,

    부부가

    술문화가 같아

    둘이

    빨다 빨다 빨 게 없을 때

    쐬주를 함께 빨면

    이혼률

    엄청,

    현저히 낮아진댜.

    해 되도록이면
    부부가 함께 술을 나눠 마시면

    친함이
    지속된다는 소리지.

    이런 좀마뉘.

    그런 신선하고 충격적인 걸
    왜 인자 발표하고 지라려.
    .
    .
    .
    .
    .
    쓰바,

    오늘부터 당장

    술,

    끊는다.~~~

    • 미국노땅노어른 72.***.224.187

      불쌍해서 간만에 댓글하나투척한다
      늙었으면 조용히 찌그러져라
      자꾸 이런데 아무소용도 없는 니 감정배설이나 하들말고 이 노망난 놈아
      늙은이 욕을 니가 도매로 매기냐 딱한놈…정신과에도 꼭 가보고

    • 11 172.***.99.201

      ㅄ같네 누가 읽는다고 ㅋㅋ

    • cc 107.***.219.41

      완전 공감.. 칼있으마 …이런 분과 소주 한잔 기울이면…
      조금 저질스럽지만 진리가 담긴 글이 완저 내 스타일…
      나와 비슷한 또래인듯한데…진짜 술한잔 사고 싶네…
      나도 친구같은 마눌과 술로 인연을 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같이 술 안먹음…

    • 미국노땅노어른 72.***.224.187

      그리고 글 쓸때 길게 쓰지 말고 한줄에 꽉 차도록 해서 얼른 읽도록 적어라
      마우스 내리기도 귀찮어 임먀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