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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글 올립니다.
높은 직급에 계신 분께 질문드립니다. 저는 초짜라 위에 계신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감도 안 잡힙니다.
아래 중 어느 경우가 더 나은지요?
1) 나갈 생각 전혀 없게 보이던 직원이 어느날 갑자기 사직통보를 할 경우. 너무나 갑작스러워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황.
2) 다른 곳에 가려고 알아보는 중이라고 미리 말해주는 직원. 인터뷰 갈때마다 알려주고 포지션 넘겨받을 사람위해 틈나는대로 업무인계 준비 작업함.
솔직히 #2의 경우, 직원의 입장에서는 ‘바보짓’인 것 같은데 조그마한 부서에서 일하면 레퍼런스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뻔해서 구직중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고, 또 나중에 #1 경우의 쇼크를 방지하기 위해 #2로 기우는 편입니다.
사람/부서/회사마다 처한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경우가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레퍼런스 문제만 아니면 #1 택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