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1달됬는데 일이없어요

  • #3738726
    CDL 152.***.171.18 1732

    안녕하세요

    하드웨어 엔지니어이고 최근 이직을 했습니다
    매니저 엔지니어 한명있고 나머지 동료들은 저랑 같은 포지션입니다

    이제 한달됬는데 매니저는 자기가 너무 바빠서 날잡아서 트레이닝을 시켜주겠다고 했고 시간도 정했는데 매니저가 너무 미팅이 많아서 다 무산되고 이미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진행중이라 제가 받아서 할수가 없는상황이네요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 받을때 까지 기다려야한다는건데

    최근에 2년뒤에 타주에 큰 프로젝트있는데 너가 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너를 스킬업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갈의사가 있다고 했구요)

    다들 회사생활이 안바쁘신편인가요?
    제가 이제야 정상적인 회사를 다니는건지 아니면 제 회사생활이 문제가 있는건지 걱정되네요
    미국 라지 사이즈 회사는 원래 이런건가요?

    저는 Small or Mid size회사만 다니다가 이번에 Large size회사로 이직했습니다

    • rui 73.***.213.78

      큰 회사일수록 당장 하는 일이랑 하이어링 일정이 딱 맞아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종종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큰 회사라고 하셨으니, 트레이닝 자료며 프로젝특 자료가 넘쳐날테고, 매니저가 구체적인 일을 줄때까지 그런 거 읽고, 팀원들 그리고 파트너 팀원들과 짧은 1:1 같은 거 신청해서 상황 파악해 나가길 추천합니다. 물론 매니저에게 내가 지금 이런 거 하고 있다, 괜찮은 거 같냐라고 중간중간에 업데이트하는 거 잊지 마시구요.

      • CDL 152.***.171.18

        감사합니다
        회사원으로써 아직 초년생에 가까워서 조언너무 감사드려요
        트레이닝 자료는 이미 300페이지 두번씩 정주행했습니다! 매니저가 프로젝트 회의 들어가면 저도 따라 들어가서 듣기만 하고 오고있어요! 여기서 어떤글을 봤었는데 한국인들은 일많이 하려고 하고 빨리 하려고해서 미국인 동료들이 싫어한다고 들어가지고 조심스럽게 있었는데 덕분에 위로가 됬습니다!!

    • AMWF 174.***.198.22

      저도 중견기업 사이즈에서 처음으로 대기업 들어갔을 때 그랬습니다. 첫 6개월 동안은 정말 “이 돈 받고 이래도 되나..” 싶다가 1년쯤 이나니까 “이 돈 주고 이래!?”라는 생각 들더군요 ㅠㅠ 지금을 즐기세요 ㅎㅎㅎ

      • CDL 152.***.171.18

        저도 지금을 즐겨야겠네요 ㅋㅋㅋㅋ
        다들 바빠보이는데 그게 제 미래라고 생각하니깐 지금이 좋은거였네요!!

        감사해요~!

    • bb 192.***.114.50

      작년말에 옆팀에서 엔지니어 한명을 뽑았는데,
      저 포함해서 3명이 그 친구를 트레이닝 시키기로 했어어요.
      저같은 경우는 제 팀도 아니고 해서, 일주일에 한시간씩 줌 미팅으로 디테일한 내용들 설명해주고 했는데
      이게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저도 더 이상 시간내면서까지 트레이팅하는 것도 무리였구요.
      그 팀 멤버들도 다 바쁘고 해서 저와 비슷하게 진행이 되었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너무 한가하다고
      그래서 자료 같은것 찾아보고 읽고 그런다는데, 일이 너무 없어서 걱정도 되고, 자기가 필요한것 맞나 의구심도 든다고.

      지금은 일이 바빠서 죽을라고 합니다.

      쉴수 있을때, 공부도 하시고 즐기세요 ㅎㅎ

    • ㅐㅔ 104.***.1.103

      부럽습니다 전 온보딩도 제대로 교육 못받고 바로 투입돴어요 ㅜㅜ 아시아인이 많아서 그런지 10년전 한국 문화를 여기서 다시 체험 중 이네요;;;

    • 그래 47.***.234.227

      한 달 겨우 되고 뭔 징징? 좀 적당히 알아서 지낼 수 없나? 원해 누구나 그렇게 놀지 않을 거란 건 뻔히 알잖아? 뭘 물어? 티 내지 말고 시간 많으면 알아서 찾아서 잘 지내는 것도 못하나? 일 년 후에 일 많아지면 원래 일이 이렇게 많나요 또 글 쓸 건가?

    • ㅐㅐ 174.***.139.102

      Slow time 질 보내는 것도 스킬에요. 적당한 빈도로 일 물어보시고 알아서 대처해야함. 구두로 묻지마시고 짧은 메세지 이메일 추천. 그래서 트레일이 남아서 나중에 할말이 있어요. 학교가 아니라 누가 누굴 챙겨주고 그러지 않음. 우린 모두 그냥 인력사무소에서 파견나온 노동자랑 다를 것이 없습니다.

    • 건희의 보자이나 악취 123.***.115.179

      르네상스에 문의해 보세요. 그녀가 반갑게 받아줄겁니다. 남자직원은 여자의 그곳을 서서히 핥아 주기만 하면 되고 여자 직원은 남자의 그곳을 쪽쪽 빨아서 키워주기만 하면 돼요. 돈버는게 별건가요? 고객을 만족시키면 만천하가 나의것이 된답니다.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