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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93년? 정도 부터 제가 단골로 이용하던 가게였는데 망했다는 군요.
이쁘장하게 생기신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아 주시고,
싸게 팔아서 자주 갔었지요.
종종 한국에 가서 보면 너무 많이 성장해서 놀라기도 했었구요.
신문지상에선 다나와 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 땜에 망했다고 하던데
자세한 것은 주인만이 알겠지요. 주인이 재고 처분하고 해외로
도피 했다네요.
신문에 나온 이성광 대표란 분도 얼굴이 기억이 나네요.
암튼 해외 도피중이라니 미국에서 보면 인사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입니다.
맘이 씁쓸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