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시카고겨울이다가오네요

  • #391200
    존 킴 98.***.106.180 4737

    한국이라면 김장을 해야 겠지만,
    여기는 내년 봄이 빨리 오길 바라는 기도뿐인 듯.
    그나저나 왜 내가 이런 추운 곳에 살고 있는지 참.

    • 올랜 70.***.201.229

      즐기세요. 시카고에서 올랜도로 이사왔는데 가끔 시카고가 그립습니다.

    • 피닉스 149.***.224.106

      여름에는 내가 왜 이런 지옥에서 살고있나 했는데, 어느샌가 여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내년 3월말까지 천국의 시간이…

      어디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곧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겠죠. 피닉스는 또 지옥이 올거구요.

    • 샌디에고 71.***.240.139

      낼도 오늘처럼 따뜻하면 부기보드가지고 바다 갑니다. 시애틀 있다 왔는데 밝아서 너무 좋아요. 아주 가끔은 그 지긋했던 비가 보고 싶기도 하지만요. 샌디에고 오세요,

    • 산호세 98.***.83.199

      샌디에고만큼은 아니지만.. 이곳 산호세도 날씨는 괜찮은 듯 합니다.
      그래도 굳이 한국과 여름 겨울을 비교하자면, “겨울승” 입니다.
      여름은 가끔 꽤 한국을 능가하는 온도를 보일 때가 있어서..

      “즐길 수 없을땐 피해라” 이런 말 있잖아요? 시카고의 겨울을 즐기시지 못한다면 옮기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실 듯..

    • Chris 69.***.176.137

      시카고에서 안살아보신분들, 특히 미디웨스트 지역 겨울을 맛보지 못하신 분들은 얼마나 추운지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특히 시카고는 시베리아 지역에서 이민온 사람이 못 견디고 돌아갔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춥고 바람도 심합니다. 인디아나 주에 사는 사람으로서 동료의식과 동정심이 많이 생깁니다. 저는 여기서 추운 겨울 5번 보내고 다시 켈리포냐로 이사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삶의 터전이 전부 여기 있는지라 생활비도 더 비싸고 터전도 없는 켈리포냐로 다시 나가는게 두렵긴 합니다만….. 여기서 겨울 한번 더 나면 없던 병이 생길것 같아서 오로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이사갑니다. 이사날은 10월 말입니다.

    • 미시건주민 99.***.15.85

      미시건 겨울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인가요? 여기는 벌써 늦가을이 온거 같아요. 슬슬 크레이지 미시건 겨울을 준비 해야 할거 같슴다. 작년에 집 앞에 눈 치우느라 별별짓 다 했는데 이번 겨울은 또 얼마나 지리지리 긴 겨울이 올련지…

    • 그래도 174.***.99.52

      저 는 시카고가 많이 그립습니다. 남부로 이사와서 아직도 에어컨을 틀고 살고 겨울에도 좀처럼 눈을 보기 힘든 곳에 살지만 아이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그렇게도 싫었던 매서운 바람과 살을 에는 추위가 그리울 줄 누가 알았을까요. 시카고에 있을 때 즐기세요. 시카고 만치 잘 정돈되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진 도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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