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글을 올렸었는데, 제목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예전에 HR리쿠르터에게 링크드인 1촌을 보냈는데 안 받더군요ㅎㅎ
리쿠르터 인터뷰, VP인터뷰까지 하고 거의 채용이 확정적이였는데 내부 사정으로 프리징 되었습니다.
해당 회사의 모든 채용 공고도 다 내려간 것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엊그제 HR 리쿠르터가 1촌 수락하더니 어제 갑자기
Hey how are you하더니 Are you all set to start? 이라는 메세지를 보내오더군요…뭔가 싶어서 뭐지? 하다가

다시 채용이 재개되는건가 하고 구글링해봤는데 해당 채용이 재개가 된다고 보는게 맞고, 아직 여기로 이직 의사가 있는지
가볍게 다시 안부겸해서 묻는것일거다라고 하더군요.(GPT나 Gemini나)

여기에 미국 직장생활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문의 드립니다.
저 메세지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문자 그대로 여전히 이직 의사가 있는거지?라고 물어봤고 곧 재개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도 되는걸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엄청나게 바쁜 HR리쿠르터가 괜히 저런 메세지를 보낼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직접 물어보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런 경우는 당연히 sure, i am excited to start in there.. 식으로 보내셔야 할 듯.. 그리고 status도 조심스럽게 물어 보세여… offer 받은 후에도 마음에 안들면 차후 거절하셔도 됩니다.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시네요,
꼭, 소개팅후 그녀(또는 그) 의 사사로운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요하는 듯합니다.
오퍼를 받아야 받는겁니다.
그런 상황이 오기까진 어장관리하는거죠

짐작하지 마시고 직접 대놓고 물어보세요. 해석 같은 게 뭐 필요할까요?
전에 채용이 중단됐었는데 다시 재개되는 거냐고. 그리고 여전히 관심 있다고 잘 피력하시구요. (물론 본인이 여전히 그 회사 가고 싶다는 전제 하에)

답변들 감사합니다.
HR리크루터에게는 여전히 관심 있고 그 때 프리징된걸로 아는데 혹시 무슨 진척이 있으면 알려주면 고맙겠다고 답은 보냈습니다.

이제 기다려봐야겠네요 과연 저게 무슨 의미일지..

왜못무ㅜㄹ오봐

전에 진행되었던거랑 별개로 (이건 물건너갔음 한참전에…. ) 그냥 한번 찔러보는거임.
혹시 새로운 role찾고있는거 아닌가싶어서 (건수 없나 싶어서…)
희망을 파괴?해서 죄송…

이런건 여자의 심리로 이해하기 쉬움

어장관리남 되셨네요

버리기는 아깝고 택하자니 애매하고

이후 RT한테 연락 없었나요? 엄청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Are you all set to start? 의 의미가 원글님께 좋은쪽이였음 하네요.
맘에 드는 회사라면 꼭 이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