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업체를 고소(?)하고 싶은데요.

  • #297806
    HKim 24.***.90.180 4404

    토요일 이사를 계획하고 2주전 뉴욕에 기반한 한 이사 업체를 인터넷을
    통해 소개 받아 계약을 했습니다. 여러 회사 중에서 가장 에이전트가
    친절하고 금액도 저렴해서 선택을 했죠. (300큐빅에 850불)

    토요일 오전 10시에 무빙트럭이 오게 되어있어서 짐 싸놓고 기다렸습니다.
    10시가 되어도 트럭이 안오더군요. 에이전트에게 전화했더니 트럭
    운전수와 전화한 후 연락을 주겠답니다. 10시 10분이 되어도 답이 없어
    다시 전화를 했더니, 에이전트 왈, 자기가 실수를 했답니다. 뉴욕주 내
    이사가 아닌 경우 500큐빅이 미니멈이라나요. 1500불을 내지 않으면
    제 짐을 픽업할 수 없답니다. 보증금은 크레딧카드에서 뽑지 않았으니
    취소하려면 취소하랍니다. :-(

    전 직장을 시작하기 위해 일요일에는 떠나야하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이건 네 잘못이다라고 했더니 자기 상사와 상의
    하고 연락을 주겠다더군요.

    11시까지 연락이 안왔습니다. 다시 간신히 전화를 걸어 에이전트와 통화
    를 했더니 자기 측 실수니깐 1160불에 해주겠답니다. 그냥 1100불로
    마무리하자고 했더니, 다시 상사와 상의하고 승인 받으면 1100불에
    다음날 오전 10시에 픽업하겠다는군요.

    그 이후 에이전트에게 연락이 안오고, 전화통화도 안되어 오후 3시 경,
    다음날 이사는 없는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보이스 메세지와 이메일을
    제가 남겼습니다.

    다른 이사 업체와 이사 계획을 하기엔 이제 너무 시간이 촉박하고,
    결국 제가 얼떨결에 제 차를 팔고 유홀로 직접 옮길까 생각 중인데
    문제는 주말이라 일요일엔 딜러들도 문들 닫습니다. 큰 가구도 저 혼자
    옮기기 힘들어서 급작스럽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아 처분해야했습니다.
    이미 이곳엔 머물 곳이 없어 지금 이사 마무리때까지 호텔에 머물고
    있는 중이구요. 정신적, 시간전, 물질적 손해가 정말 심합니다.

    예산을 작게 이야기하다 실제로 물건을 싣고 난 후 돈을 더 청구하는
    경우도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사 당일에 거의 2배의 금액을 부르며 트럭을 안 보내 스케쥴을 망가
    뜨리는 경우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홈페이지 등을 보면 그리 작은 회사인 것 같지도 않고, 이사 및 스토리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듯한데..

    아무튼, 일 시작과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서, 이에 대한 피해 보상을
    청구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계약 내용은 이메일로 갖고 있고, 에이전트도 자기 잘못이라고 처음에
    시인을 했습니다.

    어떤 방법을 취해야 좋을지, 어떤 금액에 대해 피해 보상 청구를 할
    수 있을지.. 혹시 이런 경우에 대해 아시는 분은 도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thats 129.***.69.129

      Many of so-called internet moving companies are known to rip off customers. I remember reading about all but a couple were dishonest or did not honor the schedule when a consumer advocate organization tried them. Well, you can contact and file a complaint to the Better Business Bureau of that city. They probably have received ton of complaints about the compnay. It might constitute a breach of contract, but there was no crime. Just make sure they don’t charge anything from your credit card. I heard that they all look great when it comes to internet home pages. Don’t fall for great looking home pages. :)

    • 경험 149.***.3.72

      제가 이사한 업체는 고소할테면 해보라고 하던데 … 소용없다고.
      전 짐을 이사한 곳에서 약속한 날 보다 한달 넘게 받았어요.
      이사한 날로 부터 매일 전화하면 내일 도착한다 하면서 일주일을 미루더니
      나중에는 아예 전화도 받지 않더군요.
      한달뒤에 물건이 왔어요. 짐꾼들이 물건을 내리기 전에
      운송료 전부를 캐쉬로 주지 않으면 물건을 내릴 수 없다고 합니다.
      짐꾼들은 우리에게 짐을 주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어 보였어요.
      돈을 안주면 그냥 떠나겠다고 해서 캐쉬중 $200이 모자라니
      $200은 체크로 주겠다고 하고 짐을 넘겨 받았죠.
      근데 침대 박스가 없어졌더군요. 비싸게 구입한 박스였죠.
      그릇이 깨져있고, 가구의 다리가 부러져 있고….
      짐꾼들이 그러더군요. 고소해 봤지 해결 본 사람들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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