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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남부에서 시카고로 이사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싱글여성이고 미국에 온지 2년만에 큰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되서 좀 걱정이 많이 되고 난감합니다.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많거든요. 아직..아 초난감..T.T이번에 취업비자가 안되서 내년에 다시 스폰해주는 조건으로 리로케이션 베네핏이 70%정도 삭감되어서 좀 버젯이 빠듯하네요. 첨엔 연봉이나 보너스 손안대는 것만으로 감지 덕지 했는데, 이사 비용 알아보니 회사에서 대주는 5000불이.. 너무 부족한 것 같네요. 현금으로 그냥 오천불 저한테 던져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질문이 좀 많은데요.
1) 제가 운전은 자가용만 해봤고 초행길 더군다나 시카고 다운타운이면 좀 헤맬것도 같은데 유홀 운전이 많이 어려운가요? 아무래도 짐작에 커브길이나 체증이 많은 곳에서 좀 어려울 거 같아 겁부터 나는데요. 비용이 저렴해서 고려중이거든요.
2) 가구나 왠만한건 다 버리고요. 어차피 자가용은 제가 끌고 가야하니 거기 좀 꾸겨 넣고 고양이 날르면, 이민자 가방 3개랑 라면박스가 한 10개에서 15개 나올것 같은데요.. 이거 partial rental같은 LTL 견적을 ABF에서 받으니까 도어투도어가 한 1600불하거든요. 돈이 너무 아깝네요. 다른 방법 없나요? 페덱스 그라운드 많이 들 쓰시는데.. 라면 박스 20개 정도면 얼마 나오나요? (무게도 없이 무리한 질문 죄송합니다.거기 규격에 맞춘다는 전제하에요.)
3) 학교 친구애들도 다 떠나고 지인은 얼마 안되는데.. 차라리 한 800불주고 승용차로 같이 가달라고 부탁이나 해볼까요? 픽업트럭 한대만 같이 가주면 이사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아는 사람중에 트럭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
4) 이사가기 전에 하우스 헌팅을 해야하는데 그때 뱅기로 좀 날라서 창고를 빌린 다음 거기에 이사할때까지 디파짓한다.. 이건 어떤가요?
돈 좀 아껴보겠다고.. 머리 굴리고는 있는데요.. 사실 짐들이 버리긴 애착이 가고 가져가자니 뭐 별로 보잘것 없는 그런 것 들이네요. 사실 겁이 무지하게 납니다. 혼자 그 먼 거릴 이사할 생각하니.. 웁..
답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