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관련 질문 (질문이 많습니다^^;;)

  • #302229
    이사걱정 72.***.43.205 3171

    안녕하세요?

    이번에 남부에서 시카고로 이사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싱글여성이고 미국에 온지 2년만에 큰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되서 좀 걱정이 많이 되고 난감합니다.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많거든요. 아직..아 초난감..T.T

    이번에 취업비자가 안되서 내년에 다시 스폰해주는 조건으로 리로케이션 베네핏이 70%정도 삭감되어서 좀 버젯이 빠듯하네요. 첨엔 연봉이나 보너스 손안대는 것만으로 감지 덕지 했는데, 이사 비용 알아보니 회사에서 대주는 5000불이.. 너무 부족한 것 같네요. 현금으로 그냥 오천불 저한테 던져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질문이 좀 많은데요.

    1) 제가 운전은 자가용만 해봤고 초행길 더군다나 시카고 다운타운이면 좀 헤맬것도 같은데 유홀 운전이 많이 어려운가요? 아무래도 짐작에 커브길이나 체증이 많은 곳에서 좀 어려울 거 같아 겁부터 나는데요. 비용이 저렴해서 고려중이거든요.

    2) 가구나 왠만한건 다 버리고요. 어차피 자가용은 제가 끌고 가야하니 거기 좀 꾸겨 넣고 고양이 날르면, 이민자 가방 3개랑 라면박스가 한 10개에서 15개 나올것 같은데요.. 이거 partial rental같은 LTL 견적을 ABF에서 받으니까 도어투도어가 한 1600불하거든요. 돈이 너무 아깝네요. 다른 방법 없나요? 페덱스 그라운드 많이 들 쓰시는데.. 라면 박스 20개 정도면 얼마 나오나요? (무게도 없이 무리한 질문 죄송합니다.거기 규격에 맞춘다는 전제하에요.)

    3) 학교 친구애들도 다 떠나고 지인은 얼마 안되는데.. 차라리 한 800불주고 승용차로 같이 가달라고 부탁이나 해볼까요? 픽업트럭 한대만 같이 가주면 이사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아는 사람중에 트럭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

    4) 이사가기 전에 하우스 헌팅을 해야하는데 그때 뱅기로 좀 날라서 창고를 빌린 다음 거기에 이사할때까지 디파짓한다.. 이건 어떤가요?

    돈 좀 아껴보겠다고.. 머리 굴리고는 있는데요.. 사실 짐들이 버리긴 애착이 가고 가져가자니 뭐 별로 보잘것 없는 그런 것 들이네요. 사실 겁이 무지하게 납니다. 혼자 그 먼 거릴 이사할 생각하니.. 웁..

    답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올립니다.

    • .. 64.***.252.75

      유홀… 미국애들은 선호하지 않더군요
      차가 오래된 차가 많아서 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그리고 인타운이 아니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하더군요
      Penske도 같이 알아보세요

    • joe 157.***.98.204

      전 트럭 운전하시는 건 권하고 싶지 않네요.
      1. 짐을 가능한 줄인다.
      2. 처음에 시카고에 올일이 있을 때는 거의 빈손으로 온다. 와서 상황을 본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면 정말 좋다. (교회에 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3. 승용차로 올라올 때 가능한 많이 싣고, 나머지는 Door To Door로 발송한다.
      4. 돈을 최대한 아끼려는 태도는 당연하나, 써야 할 경우에는 쓴다.

      제 의견입니다. 참고만…

    • 100 64.***.227.225

      1. 유홀은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유홀 트럭의 브레이크, 시그널, 시동장치등등의 고장을 경험했습니다.
      2. fedex ground 비용은 모르겠습니다.
      4. 비행기, 창고비용 많이 나올텐데요..

      제가 이사걱정님이라면
      1. 자가용에 아무것도 싣지않고 시카고에 간다.
      2. 거주지를 정한 후 미니밴이나 suv를 렌트한다.(약 하루에 70-100불)
      3. 자가용은 거주지 주차장이나 교회 주차장에 주차시켜논다.
      4. 렌트카로 현 거주지에 가서 모든 짐을 싣고 시카고에 온다
      5. 렌트카의 드롭서비스로 거주지나 교회로가 자가용을 가져온다.

    • 캘포냐에서 64.***.122.5

      시카고로 5년전에 이사했었습니다.
      1. 유홀은 그정도 장거리면 비용이 그렇게 저렴하지많은 않을 텐데요? 기억 안나도 님이 중간 중간에 쓰는 숙소 비용까지 하면. 이사짐 센터 쓰는 비용 거의 다 들어갈겁니다…
      2. fedex는 비쌀텐데요? 차라리 책과 CD만 따로 꾸려서 우체국 미디어 메일을 해보실 순 있을겁니다만, 수신자 주소를 회사로 하시게요? 그리고 U-Pack같은거나 이사짐센터나, 옛날에 알아보니 아주 큰 차이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3. 전 짐이 나름 적어서, 웬만한 가구는 다 팔아버리고 자동차 한대에 들어갈만큼만 꾸려서 차 몰고 갔습니다.
      4. house hunting할때 아얘 한달 쯤 스토리지 빌리는것도 머.. 근데 돈이 많이 아껴지진 않고 몸만 상할거 같습니다. 스토리지는 그때 보니 첫달 $1 이런것도 있는데, 얼마나 장기간을 요구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제 경험상은, 특별히 아끼는 가구나 짐이 아니라면 버리고 여기서 새로 사시는게 편하실 겁니다. 시카고 부근에 Ikea 두개나 있습니다. Ikea가 싫으시면 그 위급의 가구점도 많고..

      저도 그 당시 싱글이었고, 미국온지 1년만에 이사해야 했던거라 무지 긴장했었습니다. 근데 친구 한명이랑 하실 수 있으면 나름 재미있습니다. – 저는 마침 같이 가는 사람이 둘 더 있어서, 셋이서 각자 차몰고 횡단했었습니다. – 사실 로드 트립 그렇게 장거리로 하기 어렵고, 중간의 도시들 평소에 아무 이유없으면 안 가보는데 아닌가요. ^^ 머.. 5천불 그냥 다 쓰신다고 생각하고 – 전 이사비용으로 그 반정도 받았나 그렇군요 – 친구랑 둘이서 중간중간 여유있게 관광도 하시고 차 몰고 오시면 추억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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