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2세대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멘토와 롤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 #3502492
    d 73.***.176.185 987

    부모는 기러기 생활에 자신의 삶을 감당하기도 벅차고

    학교에선 동양인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치팅이나 하고

    대학만 가면 잘 풀릴 것 같았는데 막상 학부생활을 시작하면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사회에 나와서도 허둥지둥 아니면 혼자 개인플레이

    이민 1-2세대 젊은이들은 많이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이민 온 저도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아무리 교회가 커뮤니티를 제공한다고 해도 (전 개인적으로 종교는 없습니다만)

    세속적인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한국인 젊은이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정보력도 부족하고, 미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어르신들은 한국에서 먹히던 말만 하죠.

    그런 면에서 인도계나 중국계 대만계는 한국계보다 훨씬 앞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꿈이 있고 작은 꿈이 있는데

    작은 꿈은 적어도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만큼은 매니저 타이틀이라도 달아서

    힘들어 할 젊은 한국계 젊은이 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에 가는 것 입니다.

    제가 이상한 말만 하는 걸까요?

    • ㅎㅎ 172.***.27.125

      그냥 꼰대 같아요.. 수퍼수퍼하게..님같은 부류가 나중에 어마무시한 라떼는 말이야 시전하는 꼰대가 됩니다..

    • PP 174.***.76.227

      ㄴ ㅎㅎ/ 경험자의 조언과 꼰대의 잔소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당신이 멍청한거 같아 보이는데요

    • d 73.***.176.185

      꼰대와 조언자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인 것은 맞으니 윗 분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 저는 지금 와서 보니 정말 내 삶에 롤모델이 있었다면, 엄청 더 효율적으로 살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있고요, 지금 회사생활 하면서도 마음 터 놓고 대화하며 내가 성장하는데 도와줄 의향이 있는 그런 사람이 더 필요하다는게 정말 느껴집니다.

    • 시행착오 104.***.212.236

      시행착오가 많으니까 이민 1세대 2세대인것임.

      시행착오가 없으면 대대로 이어사는 기득권자이지 이민자가 아님.

      한국 이민자들이 지금 뭐 답답하다 싶다면 이유가 있음.

      더이상 한국에서 이민을 오지 않음.

      사람이 부족하면 노하우같은것도 모일수가 없음.

      만약 한국이 앞으로 좋은 경제 계속 유지한다면 미국의 한인사회가 궤멸될수도 있음.

      그런 상황에서 롤모델이란건 아무 의미가 없음.

    • Pet 108.***.30.247

      궤멸이나 마나 한국의 인구절벽땜에 어차피 십수년안에 전세계 한인 유학생 및 신규 이민자수가 절반 혹은 그 이하로 쪼그라듭니다.

    • 레알팩트 50.***.222.101

      1. 한인타운
      2. 한인교회
      3. 한인 꼰대

      이렇게 세가지만 주의하면 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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