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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기러기 생활에 자신의 삶을 감당하기도 벅차고
학교에선 동양인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치팅이나 하고
대학만 가면 잘 풀릴 것 같았는데 막상 학부생활을 시작하면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사회에 나와서도 허둥지둥 아니면 혼자 개인플레이
이민 1-2세대 젊은이들은 많이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이민 온 저도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아무리 교회가 커뮤니티를 제공한다고 해도 (전 개인적으로 종교는 없습니다만)
세속적인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한국인 젊은이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정보력도 부족하고, 미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어르신들은 한국에서 먹히던 말만 하죠.
그런 면에서 인도계나 중국계 대만계는 한국계보다 훨씬 앞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꿈이 있고 작은 꿈이 있는데
작은 꿈은 적어도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만큼은 매니저 타이틀이라도 달아서
힘들어 할 젊은 한국계 젊은이 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에 가는 것 입니다.
제가 이상한 말만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