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 직원이 왔어요…도와주세요

  • #492379
    답답한 이 76.***.120.79 7724

    아침 7시도 안되었는데 누가 문을 계속 두드려서 열어보니 이민국에서 나왔다면서 집을 봐야겠다는거예요..

    남자, 여자 둘이 서류를 들고 왔더군요…인터뷰도 다 잘마치고 임시영주권 받은지도 4달이 넘어가는데..도대체 왜왔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여러가지 질문도 하고 제 남편이 어디있는지 묻더군요..아침일찍 일하러 갔다고 하니까 알았다면서 가더군요..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안받는거예요..그래서 전 그냥 일하는 구나 생각하고 신경도 안썼는데…

    1시간후에 남편이 전화해서 이민국 직원이 시어머니 집에 왔다는 거예요..하필 남편이 일하러 가기전에 어머님집에 들려서 밥을 먹고 있었다네요…

    이민국 직원이 울 남편한테 네 와이프가 너 일하러 갔다는데 넌 왜 여기있냐? 사실은 여기서 사는거 아니냐? 혹시 네 와이프한테 돈 받았냐 이렇게 물어봤다나봐요….

    결혼전에 남편이 어머니 집에서 살았거든요..아무래도 그거보고 간거 같아요..

    남편한테 네 와이프랑 네 백그라운드 채크하는거라고 했다는데..넘 불안해요…그리고 저랑 남편이 따로따로 있어서 discrepancies가 있다고 하면서 리뷰를 한다음에 알려준다는데..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건가요….도와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의심받을만 하죠…하필이면..안하던 짓을 한날 이렇게 되었어요..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남편은 무사태평이예요…전 속이 타들어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자세히 적지 않았지만 제 남편은 원래 아침에 밥을 잘 안먹어요 속이 부대낀다고요 아침 차려줘도 거의 안먹고 그냥 나가요.. 그날은 특별히 어머니가 오라고해서 일하러가는 길에 간거구요.제 남편도 중간에 어머니 전화를 받아서 간거라서 저는 몰랐구요.제 남편은 출근 시간이 자유로운 편이예요..진짜 부부라도 이런 오해받을 일이 생기면 불안한건 당연한 거아닌가요? 제가 경험이 없고 미국 산지가 오래되지는 않아서 여러분들 조언 듣고 싶어서 글 올린건데…남편이 어머니집에서 살다가 제가 있는 아파트로 들어왔구요..원래 태평한 성격이라 주소도 다 바꾸지는 않았어요..결혼한지도 얼마 안되었구요…완전히 질책(?)받는거 같네요..하여튼 여러 말씀 고맙습니다

    • 이해안됨 24.***.255.53

      제가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아침 7시전에 집을 나서서 어머니집에가서 아침을 먹는다??
      하여튼 잘 설명을 하셔야 되겠습니다.

    • umum 72.***.136.102

      아침 7시전에 집을 나서서 어머니집에가서 아침을 먹는다???????????????

    • 전문가 71.***.178.162

      님이 이민국 직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멀쩡히 결혼한 남자가 아침 7시가 좀 넘은 시간에 자기 집, 와이프 놔두고 예전에 살던 어머니집에서 아침을 먹고 있다면 진짜 결혼해서 함께 살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이 가지 않을까요?…..남편분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네요….

    • 7689 129.***.173.194

      그런데.. 이민국 행정은 단 한가지 사건만으로 영주권을 기각해버릴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불편한건 이민국이 아니라.. 영주권 본인 당사자 뿐입니다. 영주권을 박탈당하시고… 추방명령이 떨어지면 정말 안타까우시겠네요. 하지만.. 만일의 경우란 것도 있으니 변호사를 통해서 상의하시면 될겁니다. 물론 지금부터 변호사를 선임하실 이유는 없고.. 이민국에서 액션을 취할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 믿음이않가 74.***.54.164

      음…..내가 의심이 많은사람인가?
      7시전에 집을 나가서 일하느라 전화를 안받는줄 알았는데 시댁에서 밥을 먹고있었다??
      출근 시간이 자유로우신 분이신가???

      이민국직원들이 한두번 조사해본것도 아니고
      그쪽으론 도가튼 사람들일것이 분명한테…

    • 지나다가 74.***.177.186

      내가 의심할정도면, 이민국 직원은 더하겠죠.
      그냥 돈을 들여 임시 영주권 받았다고 생각하겠죠… 사실 그런사람 엄청 많으니깐.
      어쨌든, 어떻게 방어를 할 것인지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이웃집 96.***.16.95

      남편 아침밥 챙겨주는 정성만 들였었어도…..,
      하다못해 싸구려 씨리얼에 우유 타먹이고 출근시켰어도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듯….

      제3자가 보기에 정상적인 부부관계로 보이지 않으니, 앞으로 고난의 행군이 예상되네요,

      미리 변호사 구하셔서, 대비해두시는편이 좋을듯.

    • 지나가다가 64.***.144.9

      차라리 부부싸움을 해서 남편이 잠깐 집을 나갔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더 잘 먹힐 것 같네요. 이민국에서 한번의 기회를 더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추방재판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aaa 12.***.132.25

      제가 진짜로 이상한건..그런 일이있다고 해서 뭐 그렇게 불안해 하시는가입니다. 진짜로 위장 결혼이라면 님처럼 불안해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실제로 결혼한거라면 지금 이민국에서 의심을 하더라도 언제든지 결혼이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고 증인도 많을테고 여러가지 증빙자료는 충분히 보여줄수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님께서 불안해하시는것 자체가 더 이상합니다.

    • 아마 128.***.111.245

      이민국이 시어머니 집을 급속한건, 남편의 소셜과 관련된 주소가 시어머니로 실시간 등록되어 있을수 있을겁니다.
      남편이 최근 은행계좌를 등록하거나 신용카드를 신청했을때 받는 주소를 시어머니 집으로 했을수도 있습니다. 남편은 자기가 실제 사는곳이 시어머니집이기때문에 그랬을수 있습니다.
      이민국은 바보가 아닙니다. 소셜과 연결된 주소가 다르면 당연히 의심하죠.
      그것도 정확히 찝어서 남편 어머니 집으로 찾아 갔을 겁니다.
      이민국이 확인차 방문한것도 billing 의 주소가 서로 달라서 그랬을 수 있을겁니다.
      잘 준비하십시오

    • 저도 208.***.45.76

      일반인인 저도 도저히 이해 안되는 상황입니다. 사진까지 찍어갔다니 남편분과 사신다면 사진에 남편분 옷가지며 흔적들이 이곳 저곳에서 나오겠죠.. 불시에 침입해서 당시 남편이 없다고 무조건 이건 무효라곤 하지 않지만 사진이며 여러 상황이 정상적인 결혼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박탈 가능성도 있을것 같아여

      근데 주위에 시민권자 배우자로 영주권 받은 케이스 많이 봤지만
      님처러 이민국 직원이 온적 한번도 없었답니다. 먼가 이민국에서 의심되는 사항이 있었나 추측되네여

    • 워너원 72.***.6.76

      냄새가 엄청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