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Cars 이런 상황이면 파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고칠까요?^^ This topic has [20]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11 years ago by 개미. Now Editing “이런 상황이면 파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고칠까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나름 고민이 생겨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 제 차는 2005 Honda Civic, $170,000 이고 2010년에 사서 4년 정도 잘 타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에어컨이 고장인데요 컴프레서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네요. 교체 비용은 동네 메카닉에 가면 300불(Labor) + 컴프레서(150불, 인터넷 OEM) 주문. 약 500불 정도 소요될 듯 싶습니다. 이게 기체가 빠지는것만 아니면 집에서 유투브 보고 해 보겠는데 freon을 유출 시킬 수 없으니 그건 어려울듯 싶구요. 지금 제 차는 KBB를 보니 약 3500-4000불 정도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 (Fair value로 했을때) 지금 한 $3,000불 정도는 투자가 가능한데 어느 방법이 더 합리적인지 잘 판단이 안됩니다. 사실 저는 부실한 에어컨으로 잘 타녔는데(대낮에는 주로 운전하지 않구요) 제게 차는 "A라는 지점에서 B라는 지점까지 무사히 이동하는것" 이외의 체면이라이동의 질은 신경쓰지 않아요 ^^. 가장 큰 문제는 내년 여름에 에어컨이 필수적인 남부지방으로 이사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곳에서는 생존조건인듯 싶더라구요) 결국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 해 보았는데... 1. 올해 여름은 거의 지나갔고 눈 딱감고 내년 여름 전에 500불 주고 컴프레서를 교체한다. 다음 타이밍벨트교체 까지는 약 40,000마일 남았거든요. 에어컨 고치면 4년은 더 타고 싶어요 ^^ 이 방법의 문제점은 컴프레서를 교체한다고 에어컨이 100% 정상 작동한다는 보장은 없다는것이죠 ㅎ 2. 이차를 팔고 3000불을 더해 6000-7000 중고차를 산다 (가능하면 06-08 코롤라를 사고 싶어요 ^^) 중고차를 고르기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부담되는 지출을 늘릴 수는 없구요 ㅠ.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민한번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