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화로 인터넷 신청을 했는데 상담원이 너 발음, 억양이 안 좋다(지금까지 이런 예 없었음) 식으로 대하면서, 이름 스펠링 물어 볼때는 동문서답 놀리는식으로 한참을 수모를 주더니, 전화중에 한 삼십분 정도 기달리게 하거나, 전날 다른 사람한테 가격확인까지 한것을 그건없다. 잘못 알려준거다. 번들 상품 해야 싸다 초등학생한테 둘려먹는식으로 계속 하길래 … 상담 없던거로 하고 상담원 이름 확인 후 5분 후 매니저 한테 전화해서자초지종 설명, 녹취 확인 한 후 그 문제 상담원 짤랐다고 합니다

1. 그 직원이 제 주소 정보등을 알 수 있을텐데 보복 할 까 두려운데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나요?

2.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 혼란 스러운데, 저는 인종차별, 인격모독, 강매, 사기등…. 묵고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해결 방법 부탁드립니다?

3. 미국살이가 만만치 않치만 증거 채집해서 도장깨기 식으로 끝까지 물고 가야되는지 아님 좋은게 좋은식으로 살아야 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이코패스가 아닌이상 개인정보를 사용할확률은 현저히 낮습니다. 위법이기도 하구요.
살면서 인종차별은 벗어날수가 없어요. 99번 안당하더라도 1번당하면 엄청기분나쁘고 내가 왜 타지에서 사나 싶거든요. 그냥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인종차별이죠
끝까지 물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미국 오신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잘 처리하셨군요. 살다 보면 이런 친구들 있는데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시스템은 또 제대로 되어있기 때문에 시스템 가이드라인대로 매니저에게 리포트하면 됩니다. 노파심에서 한마디만 거들자면 절대 흥분해서 언성 높이시지 마시고 직설적인 표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련한 애들은 말 꼬투리 잡아서 물고 늘어지는 법을 잘 알거든요.

인종 차별은 미국에서 매우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항상 최후의 카드라는 생각을 하시고 킵해둔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됩니다. 누가 봐도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인종 차별 카드를 사용했다가는 나한테 칼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상태에서 상대가 안하무인격으로 인종 차별적 행동을 한 증거를 잡았다면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강펀치를 날려줄 수 있습니다. 근래에 흑인 두명이 스타벅스에서 주문 안 하고 좀 앉아 있었다고 경찰을 불러서 수갑 차게한 걸 누가 쎌폰으로 녹화한 것이 바이럴로 뜬 것이 좋은 예입니다. 이 정도 건으로 경찰에 연행시킨다는 건 미국에서 그 누가 보더라도 지나친 행동이고 레이셜 프로파일이라 생각하게 되거든요.

소중한 답변 고맙습니다~~

글쓴이 인데 이런 이메일 받았습니다. “피해의식 개 쩔었네 그래서 외국생활 어떻게 할래? 한국사람이라고 밝히지마 개 쪽팔리니까. 걍 중국인이라서 발음 좆같다고 말해. 찐따 ㅅㄲ” 한국 변호사 한테 소송 가기로 햇는데, 미국쪽은 법적조치 어떻게 하는지 부탁드립니다

개인 이메일은 공개 게시판에서 킵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외국 생활 힘들죠 ㅠㅠ 힘든 생활에 치이다 보면 정신줄 놓기 마련이고, 그래서 여기 게시판에 상주하시는 정신나가신 분들 정말 많거든요. 이메일 까고 이런 글 쓰시면 웬 미친놈들이 이상한 메일 보낼겁니다.

단지 욕설 이메일을 보냈다는 것 만으로 미국 형사처벌은 못할거에요.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변호사 만나면 이메일보낸이 같이 처리하세요. 엄연히 abuse로 민사형사 다할수 있습니다. 미국에 오래살았고 초창기에 저도 님같은 경우 몇번 당했습니다. 전 제가 불쾌하다면 본사에 연락해서 사과받습니다. 그게 미국스타일입니다.

I agree!

모든것 탈탈 털리게 하는 유능한 변호사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

IP 99.***.10.214 님이 삭제 하신 ” 상담원 새기가….그런 영어로 살기 안 쪽팔리냐…죽탱이 날려버리고…”글 캡처본 변호사 상의 후 소송 들어갑니다. 네고 없습니다

어디서 반말찍찍 해대세요? 초딩생도 아는 기본 적 예의도 못배우고 어른 됐는데 님 이야기에 비유하자면 님은 그냥 숨쉬는 자체가 쪽팔리시겠어요? 게다가 죽탱 날려버리고 싶은 사람도 많아서 큰일이네 ㅉㅉ 어디 병원찾아가서 아픈거 아닌가 진단 한번 내려봐요…남의 슬픔을 욕하고 비하하지 말고,,, 소크라테스가 괜히 그런말을 한게 아닌가 봐요 “너 자신을 알라… ” 너나 좀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