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이것이 어떤 종류의 차별인지 궁금합니다 This topic has [15]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4 years ago by dd. Now Editing “이것이 어떤 종류의 차별인지 궁금합니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최근 폭설내리던 평일 낮에 약혼자와 함께 웨딩밴드를 보러 한 티파니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도어맨은 친절하게 저희를 맞아주었지만 정작 반지 보여주는 직원은 아니었습니다. 중년의 여성분이었는데 저희를 보고 대뜸 한다는 첫마디가 다음주부터 반지 가격이 올라갈거란 소리였습니다. 애시당초 1천-2천불 하는 반지 가격이 올라봤자 2배가 될 것도 아닐텐데 설마 저희가 그리 남루해보였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자꾸 약혼반지와 맞출거냐는 질문을 해서 원래 약혼반지와 웨딩밴드를 맞춰야 하나 혼란만 가중시켰습니다. 약혼자가 끼고 있던 반지 사이즈를 5라고 정확히 말했는데도 굳이 반지를 직접 손으로 가져가서 자신이 다시 재보기도 하구요. 이런 일련의 상황들에서 이미 어색해진 분위기에서 그분이 임의로 고른 반지를 저희에게 보여줘서 일단 예의상 착용해보고는 저희가 원하는 것은 다른 색상이라고 하자 한숨을 쉬면서 원하는 디자인이나 보석 유무를 묻지도 않고 또 심드렁하게 반지 몇 개를 보여주더군요. 이쯤되자 이미 티파니에서 살 마음이 사라져서 이미 꺼내서 보여준 반지들은 예의상 착용해보고는 고맙다고 하고 매장을 나왔습니다. 다행히 까르띠에 매장이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바로 방문을 했는데 거기 직원은 태도가 다르더라구요. 친절하고 정중했고 덕분에 어떤 웨딩밴드를 사면 좋을지 범위를 좁힐 수 있었습니다. 이쯤되자 저는 저희가 티파니 매장에서 받은 서비스가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인종차별인지 아니면 저희가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려보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저희가 돈이 없어 보였는지 아니면 그 직원이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아니면 그 직원이 그날 특별히 나쁜 일이 있었던건지 등등 말이죠. 무엇이든간에 저희가 적어도 그보다는 나은 서비스를 받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그녀의 judgemental looks에 상처받아 다시는 그 매장을 방문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